한화 vs 두산 분석자료 6월15일 한국프로야구 

한화 vs 두산

한화의 선발은 우완 김민우다.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는 유망주인데, 현재까지는 기대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형편없는 피칭을 선보였고, 올 시즌에도 8경기에서 2승 2패 평자 5.00으로 좋지않다. 그래도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소화 + 3실점 이하의 피칭으로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는 평가. 두산 상대로는 지난 달 홈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두산 선발은 우완 프랭코프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지난 시즌 1차례 불펜등판이 전부고, 트리플A에서 24경기 2승 8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했다. 포심과 컷패스트볼, 그리고 커브와 체인지업을 가진 정통파. 올 시즌 13경기 등판에서 9승 0패 평자 2.89로 꾸준히 좋은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잠시 주춤했던 시기가 있었으나, 최근 3경기 도합 17이닝 1실점으로 다시금 반등피칭에 성공했다. 프랭코프가 올 시즌 가장 부진했던 경기가 바로 한화전으로, 원정에서 3.2이닝 8피안타 6실점을 기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