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가네스는 직전 라운드 홈 발렌시아전에서 브레이스웨이트의 극적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사기 상승 요소다. 하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실점하고 있는 점은 우려스럽다. 

리그 22경기 8골 핵심 공격수 엔-네시리가 출전정지다. 중대한 타격이다. 수비수 무뇨즈, 미드필더 시즈마노프스키가 부상서 돌아온 점은 호재다. 특히 득점력을 갖춘 주력급 자원 시즈마노프스키는 스쿼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 

레반테는 안 좋은 흐름 보이고 있다. 최근 5경기 1승1무3패다. 실점이 무척 많다. 5경기 10실점이다. 경기당 평균 2실점. 5경기에서 5골을 넣긴 했으나, 4골은 지난달 16일 셀타비고 원정에서 몰아 넣은 것이다. 득점 분포가 고르지 않다는 약점도 안고 있다. 어느 정도 수비를 할 줄 아는 팀과 붙으면 득점에 상당히 애를 먹고 있다. 

리그 17경기 2골 주력 미드필더 로치나가 출전정지다. 9경기 미드필더 두쿠레, 15경기 1골 주력 수비수 포스티고가 부상 이탈했다. 17경기 1골 수비수 토노 역시 부상 이탈.

15경기 3골 핵심 수비수 코케가 돌아온 점은 호재. 하지만 이탈자 공백이 더 클 것으로 본다. 

두 팀의 장단점이 엇갈린다. 레가네스는 공격력 약한 대신 괜찮은 수비력 갖췄다. 레반테는 비교적 괜찮은 화력인데 수비불안 안고 있다. 

이 포인트에 단서가 있다. 레가네스의 최근 행보를 보면 제법 득점 해주고 있다. 소시에다드전 3실점, 에이바르전 2실점 정도를 제외하면 무실점 또는 1실점 정도 내주고 있다. 소시에다드전 외엔 모두 득점해주고 있다. 강점을 유지하면서 약점을 어느 정도 해소한 모습. 

반면 레반테는 강점 약화되고, 약점 도드라지는 행보다. 이 경기 무승부 확률도 존재한다. 하지만 레반테가 기본적으로 모 아니면 도 느낌 갖춘 팀이다. 때문에 비길 가능성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승과 패 둘 중 하나 고르라면, 홈 승에 무게를 두고 싶다. 전력이탈, 최근 행보 그리고 결정적으로 강약점 불균형에서 레반테의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했다. 

ㅁ베팅제안

-일반 홈 승

-핸디 무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