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 [NPB] 14:00 야구분석 오릭스 vs 지바롯데

오릭스는 타지마 다이키가 선발로 나선다. 올해 신인으로 150km 초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을 가진 좌완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을 던지는 구사하는 투수. 오릭스가 드래프트 1순위로 뽑았을 정도로 기대를 많이 받은 투수다. 올 시즌 오릭스의 선발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신인이어서 그런지 아직은 기복이 조금 있다. 지난 세이부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 분위기를 돌렸다. 지바롯데 상대로는 올해 7이닝 무실점하면서 승리한 기록이 있다.

지바롯데는 도히 세이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140km 초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좌완. 변화구 비율이 생각보다 상당히 높은 투수 중 하나다. 지난 시즌 1군 무대에서는 불펜에서 주로 활약했었고, 이번이 프로 데뷔 후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첫 등판에서는 소프트뱅크 상대로 4.2이닝 2실점으로 그리 좋지는 않았었다. 오릭스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며, 지난해에는 2번 오릭스전에 나와 0.2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