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vs SK 분석자료 6월20일 한국야구 
KT vs SK  

kt의 선발은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다. 토미 존 수술 이후 맞춰잡는 투구에 집중했고, 지난 시즌 8승 10패 평균자책점 3.04로 국내 무대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특히, kt 이적 이후 장착한 너클볼은 피안타율 0.192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됐다. 올 시즌 11차례 등판에서 1승 4패 평자 3.93으로 실점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5월 1일 등판 이후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했고, 한 달의 공백이 있었으나 복귀 이후 3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좋은 폼을 보이고 있다. SK 상대로는 4월 등판에서 7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SK 선발은 우완 이승진이다. 김광현의 말소로 인해 등판하게 된 대체 선발로, 올 시즌 15차례 등판에서 평자 3.18을 기록했다(모두 불펜 피칭).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기회를 받고 있는 선수로, 1군 무대 선발 데뷔전이 된다. 평균 142.7의 평범한 구위를 가졌으며, kt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에서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