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 [NPB] 18:00 야구분석 요코하마 vs 라쿠텐
5-29 [NPB] 18:00 야구분석 요코하마 vs 라쿠텐
[요코하마 VS 라쿠텐]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교류전 첫 경기이자 시즌 첫 맞대결이 열린다. DeNA는 현재 센트럴리그 3위를 달리는 팀. 지난 야쿠르트 원정에서 1승 2패 루징시리즈를 당하고 이 경기에 나선다. 라쿠텐은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고 요코하마로 이동한다. DeNA는 조 윌랜드가 이 경기 선발투수. 140km 후반의 빠른 공과 커브 등을 구사하는 투수. 메이리그에서 다저스 등에서 활약하다가 지난해부터 DeNA의 유니폼을 입고 지난 시즌 10승에 2점대 ERA를 기록했었다. 올 시즌은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로테이션 합류가 늦어졌다. 요미우리전에서 5이닝 7실점 경기 후 다시 2군으로 내려갔고, 지난 20일에 복귀해 5.2이닝 1실점으로 그나마 나은 내용을 보였다. 라쿠텐과는 데뷔 후 첫 만남이다.
라쿠텐은 후루카와 유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140km 중반의 빠른 공과 커브를 잘 구사하는 투수. 프로는 5년차로 1군 무대에는 2014년에 데뷔했었다. 지난해 후반기에 선발로 5번 등판해 기회를 받기도 했던 선수.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나선다. 시범경기에서 2경기에 나와 2이닝 1실점한 기록이 있다. DeNA 상대로는 데뷔 후 첫 만남이다. 선발투수에서 윌랜드의 우세다. 후루카와가 1군무대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데다 과연 DeNA의 네팔리 소토, 호세 로페즈, 쓰쓰고 요시토모, 미야자키 토시로 등의 강한 2~5번 라인을 제어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라쿠텐이 안 그래도 타선이 약한데 이번에 지명타자를 쓸 수 없기에 더 약해질 전망. 혹시나 불펜 싸움으로 가더라도 DeNA가 조금 더 나아 보인다. DeNA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