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한화 분석자료 6월24일 한국야구  

NC vs 한화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NC는 이재학(2승 7패 4.54)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4일 LG와의 홈겨익에서 1.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이재학은 최근 2번의 홈 경기에서 5.1이닝 8실점으로 엄청난 부진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금년 한화 상대로 홈에서 호투를 하긴 했지만 지금의 이재학에게 호투를 기대하는건 무리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샘슨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홈에서 아예 힘 조차도 쓰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홈런을 제외하면 득점력 자체가 살아나지 않을 정도. 불펜 역시 다시금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한화는 휠러(2승 8패 5.49)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한다. 19일 LG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휠러는 6월 한달간 2패 6.33이라는 극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마산, 그리고 NC 상대가 처음이라는 점이 장점이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왕웨이중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 것이다. 3이닝을 완벽히 막은 불펜은 여전히 막강함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