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넥센 분석자료 6월29일 한국야구 

삼성 vs 넥센  

삼성 선발은 우완 아델만이다. 지난시즌까지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에서 활약할만큼 경력이 화려한 선수인데, 5승 11패 평균자책점 5.52로 성적이 좋지는 않았다. 시속 148까지 나오는 포심과 적절한 변화구의 볼 배합을 가지고 있다. 삼성에서 일찌감치 1선발로 선정했을만큼 기대감은 가장 큰데, 올 시즌 16차례 등판에서 5승 6패 평자 5.44로 좋지 않다. 애들먼은 홈에서 평자 2.19로 3승 0패, 아직까지 패전이 없다. 넥센 상대로는 세 차례 맞대결에서 각각 6이닝 2실점, 6이닝 3실점, 12일 전 원정에서는 2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넥센 선발은 우완 최원태다. 지난 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고척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3.87로 더욱 좋았다. 투심을 상당히 많이 던지는 유망주 자원으로, 올 시즌 15차례 등판에서는 8승 6패 평자 3.86으로, 6경기 연속 퀄스 이후 2경기에서 각각 4실점, 6실점으로 흔들렸다. 그래도 최근 3경기에서 다시금 2자책점 이하의 피칭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 삼성 상대로는 올 시즌 세 차례 등판에서 3승 0패 평자 3.18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