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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23일 리그앙 7경기 분석픽

◈올림피크 리옹 (리그 17위 / 무패패무패)

이전 라운드 앙제 전서 0-3 대패를 당했다. 물론 퇴장 변수가 작용한 경기라곤 하지만 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아직까지 리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라운드 또한 상당히 부진할 경기라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다. 수비가 연달아 무너진다. 배후 공간 커버가 제대로 되지 않는데다, 미드필드진의 무른 압박 역시 불안을 가중시킨다. 또한 현지 언론에선 에메르송(LB) 출전이 미뤄질 것으로 본다. 그만큼 수비 전력 약화로 고전할 공산이 높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다행히 전력 우세는 확실하다.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칠 것이다. 에캄비(RW, 이전 5경기 1골 1도움)와 뎀벨레(FW)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 무게감이 좋다. 일단 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으면 어떻게든 슈팅으로 연결시키는 힘을 가졌다. 2선 라인 또한 양질의 전진 패스와 크로스로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클레르몽 63 (리그 2위 / 승승승승승)

이전 라운드 트루아 전서 2-0 승리를 따내며 2연승을 거뒀다. 이전 시즌 승격에 성공한 뒤, 쾌조의 상승세가 이번 시즌 초반 리그 1을 강타하는 중이다. 선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수비적으로 상대보다 안정됐다. 4-2-3-1 포메이션 아래서 중앙 라인에 힘을 싣고 상대에 공간을 내주지 않는다. 사메드(CDM)와 가스티엔(CDM) 투 볼란치가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며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하고, 뒷선의 포백 또한 개인 기량이 선결된 자원들이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공격 저항 또한 기대할만하다. 현재 공격진 결장자가 없다. 최전방 공격수 바요(FW, 이전 5경기 6골)가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2선의 베르토미에(CAM, 이전 5경기 2골)가 적절한 공격 지원에 성공하며 최전방 무게감을 높인다. 1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갖춘 리옹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다만 아직까지 승수를 쌓지 못하며 불안을 더한다. 여기에 상대 템포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등, 경기력 또한 인상적이지 않다. 이번 라운드 역시 고전이 불가피하다. 클레르몽은 상대적으로 스쿼드 열세를 보이지만 흐름 싸움서 우위를 갖는다. 작정하고 끈적한 경기 운영을 가져가며 상대를 옭아맬 전망이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클레르몽 승  

[[U/O]] : 2.5 언더 ▼ 

◈지롱댕 드 보르도 (리그 16위 / 승무무패무)

이전 라운드 마르세유 전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첫 승점을 따냈다. 하지만 상대 퇴장 변수가 크게 작용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경기력 자체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다. 수비가 무너지는 빈도가 잦다. 수비 시 파이브백을 활용해 수비진 숫자를 늘리는데 집중하는데 효과는 크지 않다. 각자의 커버 범위가 넓지 않아 단순한 상대 공격에도 쉽게 흔들린다. 여기에 준주전급 선수인 바이세(CB)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변화의 폭을 가져가기 힘들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이적 잡음이 있는 황의조(FW, 이전 5경기 4골)가 이전 경기서 첫 선을 보였으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 칼루(FW) 또한 상대 집중 수비에 막혔을 때, 이를 파훼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다른 공격수들의 득점 지원 역시 저조하다. 1득점 생산도 어렵다는 방증이다.

◈SCO 앙제 (리그 1위 / 패승패승승)

1라운드서 스트라스부르를 꺾더니, 이전 라운드에선 리옹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스쿼드 내 결장자도 없다.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해 연승을 길게 잇겠다는 의지를 표한다. 수비적으로 안정됐다. 2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따냈다는 것이 그 방증이다. 이전 시즌부터 주력 자원으로 활용된 망가니(CDM)가 2, 3선에서 잘 버텨주고 있고, 트라오레(CB)와 망쿠소(CB) 등으로 꾸려진 스리백 라인이 수비력 향상으로 좀처럼 위기를 내주지 않는다. 비슷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다시 무실점 달성을 꾀할만하다. 공격 마찬가지로 잡음이 없다. 풀기니(FW, 이전 5경기 2골 1도움)와 바호켄(FW, 이전 5경기 2골)이 집중력을 높여 맹공을 펼치는 중이다. 두 선수 시너지가 뛰어나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활용 가능하다. 미드필드진 또한 빡빡한 라인 컨트롤을 가져가며 공격 전환을 유연하게 성공한다. 상대 수비 약점을 집요하게 노릴 경우, 1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

◈코멘트

흐름 싸움서 우위를 차지한 앙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시즌 초반 일정서 공·수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춰가며 연승을 잇는 중이라 기대감이 크다. 보르도가 작정하고 진흙탕 싸움을 유도하지만 결과와 경기력에 있어 기복이 심하다. 저항 이상의 결과를 내기엔 힘이 부친다. 앙제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앙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FC 메스 (리그 10위 / 패승승무패)

이전 라운드 낭트 전서 0-2로 완패했다. 1라운드 릴과 비기며 호조의 출발을 알리나 했으나, 팀 분위기가 빠르게 가라앉았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고전할 경기다. 격 저항이 미지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다수의 주력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은게테(LW, 이전 5경기 2골 1도움)와 침벰베(RM)가 장기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 측면의 날카로움이 상당히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여기에 중앙 공격을 관장하는 불라야(CAM, 이전 5경기 2골 3도움) 또한 결장이 유력하다. 1선 공격을 제대로 활용할 재간이 없다. 1득점 생산마저 장담하지 못한다. 불행 중 다행은 맞대결 결과서 좋은 성과를 냈다. 이전 6번의 맞대결서 3승 3무로 패한 적이 없다. 단 2실점 허용에 그쳤다. 상당히 빡빡한 수비 라인을 가져가며 단조로운 상대 공격을 유연하게 막았다. 비슷한 경기 기조가 이어진다는 가정 하,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스타드 드 랭스 (리그 10위 / 패무패무무)

이전 라운드 몽펠리에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2경기 연속 무승부로 더딘 발걸음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전 시즌 리그 15무로 최다 무승부 기록 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경기 또한 승점 3점을 장담하지 못한다. 주전 공격수 디아(FW)가 이적 시장서 팀을 떠난 후, 1선 공격을 관장할만한 자원이 없다. 도니스(FW)를 영입했으나 부상으로 현재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아니다. 설상가상으로 제넬리(LW, 이전 5경기 3도움) 또한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대량 득점 생산은 불가하다. 수비 기복도 심하다. 이전 1라운드에선 클린 시트 경기를 펼쳤으나 이전 경기에선 대량 실점을 내준 것이 그 방증이다. 선수 개개인의 수비력은 선결돼있으나 조직적인 움직임에서 잡음을 낸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코멘트

홈 이점을 갖춘 메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수비 지역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어렵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리드를 잡는데 험로가 점쳐진다. 이전 시즌 최다 무승부를 기록한 랭스는 이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불안을 이어간다. 공·수에 있어 기복이 심하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랭스 승  

[[U/O]] : 2.5 언더 ▼

◈몽펠리에 HSC (리그 13위 / 패승패패무)

이전 라운드 랭스 전서 난타전을 펼친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2경기서 1무 1패로 아직 승수를 쌓지 못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상대에 밀리지 않았다. 확실한 전력 우위를 앞세워 승점 3점을 따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공격력이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오는 중이다. 이전 시즌 주로 활용한 4-3-3 포메이션 대신 4-2-3-1로 나서며 앞선의 파괴력을 오히려 강화시킨다. 투 볼란치가 중심을 잘 잡아주며 확실한 빌드업에 성공하고 있고, 윗선의 3명의 2선 공격 라인이 왕성한 스위칭과 짧은 패턴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교란시킨다. 최전방에선 델로트(FW, 이전 5경기 2골)가 여전한 파괴력을 보여준다. 이들의 시너지가 잘 구현된다는 전제 하,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다만 수비 불안은 염두에 둬야 한다. 매 경기 배후 공간 방어에 어려움을 겪었다. 포백이 뒤늦게 따라가 보지만 무리한 파울로 일관하며 위협적인 세트 피스를 내주는 결론에 이른다. 무실점으로 끝낼 경기는 아니다.

◈FC 로리앙 (리그 7위 / 무승승무승)

이전 라운드 AS 모나코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1라운드 생테티엔 전 1-1 무승부 이후 2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 중이다. 시즌 초반 흐름이 좋다. 스쿼드 열세는 분명하지만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기는 아니다. 버티기에 강점이 있다. 스리백이 후방 라인을 깊숙이 물려 상대 공세를 막고, 미드필드진 또한 빠른 수비 가담으로 힘을 보탠다. 물론 상대 공세가 상당하기에 무실점에 그칠 확률은 떨어지지만 3~4실점 이상을 내주며 급격하게 진영이 붕괴될 것으론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공격진 부상 이슈다. 구단 측에선 이미 윙 포워드 디아라(RW)가 부상으로 스쿼드를 이탈했다 밝혔다. 하지만 이전 경기 이후, 모피(FW, 이전 5경기 2골)가 경미한 부상을 입으며 출전을 속단하지 못하고, 보이스가드(CAM)는 개인 사정으로 스쿼드서 빠진 상태라고 전했다. 공격진 뎁스가 탄탄하지 않은 터라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도 만만치 않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만족할 공산이 높다.

◈코멘트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갖춘 몽펠리에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포메이션 변화에 따른 확실한 공격 개선을 찾았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다. 물론 수비 불안이 두드러지지만, 날카로운 공격이 이를 상쇄한다. 로리앙이 수비적 운영으로 난전을 꾀하지만 공격진 전력 누수가 크게 작용하며 점수 차를 줄이는데 만족한다. 몽펠리에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몽펠리에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RC 스트라스부르 (리그 20위 / 승승패패패)

이전 라운드 PSG 전서 2-4로 패했다. 나름 2-3까지 잘 따라갔으나 후반 막바지 나온 지쿠(CB) 퇴장 변수가 크게 작용했다. 개막 라운드 패배로 2연패 부진에 빠졌다.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수비 대처가 아쉽다. 상대 강공에 여지없이 흔들린다. 올 시즌 초반 스리백을 적극 활용해 윙백 조합의 유연한 공·수 전환을 기대했으나 효과가 미미하다. 오히려 수비 가담 타이밍에 잡음을 내며 배후 공간을 내주는 위기를 맞는다. 센터백 조합 마찬가지로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 매치업에서 열세를 맞는 경우가 잦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그러나 상대보다 공격력은 강하다. 확실한 1선 조합을 갖추고 있다. 장신 공격수 아조르케(FW, 이전 5경기 2골)가 최전방서 공을 지키고, 가메이로(FW, 이전 5경기 2골)와 디알로(FW, 이전 5경기 1골)가 세컨드 볼을 따내는 식의 공격은 거의 매크로 수준이다. 이 패턴만 정확히 먹혀들어도 멀티 득점 생산까지 꾀할만하다.

◈ESTAC 트루아 (리그 19위 / 패패무패패)

이전 라운드 클레르몽 전서 0-2로 패했다. 전반 이른 시간 터진 퇴장 변수로 오랜 시간 10명이서 싸워야 했고, 후반 중반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번 경기 또한 전력 차로 인해 수세에 몰린 경기를 펼칠 것이 자명하다. 선전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 수비 지역 결장자가 많다. 카보레(RB)가 이전 경기 퇴장으로 결장한다. 또한 팀 소식 업데이트에 따르면 무톰보(CB)와 라루치(LB)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력 자원은 아니지만 변화가 필요한 시점 적절한 대처가 불가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상대 강공에 수비진이 무너지며 위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공격 또한 답답하다. 미드필드진에서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빠른 공격 전환엔 성공하고 있지만 윗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선수가 극히 드물다. 2경기 연속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고 있는 토즈하르(FW, 이전 5경기 2골)는 버티는 힘이 부족하고 측면 공격수 리파르트(LW, 이전 5경기 1골) 또한 윗선에서 수비수를 묶어줘야 측면 공격을 적절히 활용하는 자원이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코멘트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앞세운 스트라스부르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후방 불안이 심각하다는 문제가 있으나 확실한 공격 패턴 또한 갖추고 있는 팀이다. 수비 대처가 좋지 않은 상대를 집요하게 노려 리드를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트루아가 저항에 나서겠으나 이전 경기서 오히려 부진한 경기력을 노출하며 팀 에너지 레벨을 스스로 떨어뜨렸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득점 성과 이상의 이변을 연출하기 힘들다. 스트라스부르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스트라스부르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스타드 렌 (리그 12위 / 패승무무승)

앞선 리그 2경기서 전부 1-1 무승부를 거뒀다. 상대 전력을 막론하고 앞서 나갈 힘을 잃었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상당히 답답한 흐름에 갇힐 확률이 높다. 우선 이전 주중 펼친 UEFA 컨퍼런스리그 여파를 간과하지 못한다. 대부분 주전 선수들을 활용했기에 선수단 체력 문제가 불거진 상태다. 특히 현지 소식에 따르면 공격진에 집중해 로테이션이 이뤄질 것이라 예측한다. 이미 1, 2선 스쿼드 뎁스가 얇아 주전 선수와 벤치 멤버의 경쟁력 차이가 존재하는데, 파괴력이 한층 떨어질 위기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예정이다. 그래도 버티는 힘은 좋다. 이전 공식전 4경기 무패 기간, 도합 2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선수 개개인의 방어가 좋고, 미드필드진과 수비진 사이로 침투하는 공격수 대비가 잘 이뤄진다. 실점 위기를 쉽게 맞지 않는다. 대량 실점 위험은 줄였다 봐도 무방하다.

◈FC 낭트 (리그 5위 / 승패패무승)

이전 라운드 메스 전서 2-0 승리를 따냈다. 점유율 36대64로 밀렸으나 공·수 집중력을 높여 성과를 일궈냈다. 초반 스퍼트가 좋다. 전력 차는 존재하지만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기는 아니다. 스타드 렌과 마찬가지로 수비 저항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 4-1-4-1 혹은 4-4-2 포메이션을 활용해 수비 시에 중앙 라인 숫자를 다수 가져간다. 수비진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전원이 후방 라인까지 내려와 수적 우세를 만드는데 집중한다. 수비 자원들이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 마킹을 가져가며 상대 공격 속도를 늦춘다. 이와 같은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대량 실점을 내줄 확률은 상당히 떨어진다. 문제는 공격이다. 수비적 운영에 집중하는 탓에 공격으로 올라가는 속도가 느리다. 공격수들의 개인 기량 또한 좋은 편이 아니라 상대 수비를 파훼하는데 애로가 많다. 설상가상으로 주력 자원인 쿨리발리(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

◈코멘트

홈 이점을 앞세운 스타드 렌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윗선 파괴력이 다소 아쉬운 가운데,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문제도 불거졌다. 리드를 쉽게 잡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낭트 마찬가지로 수비적 운영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기울지 않을 전망이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낭트 승 

[[U/O]] : 2.5 언더 ▼

◈OGC 니스 (리그 4위 / 승패무무승)

이전 라운드 릴을 4-0으로 완파하고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점유율 자체는 38대62로 열세였는데 공·수 집중력을 높여 승기를 챙겼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높은 수준의 팀 에너지 레벨을 갖고 연승을 잇겠다는 의지다. 돌베르(FW, 최근 5경기 3골)와 구이리(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투톱 조합의 시너지가 상당하다. 이전 경기서도 전부 득점에 성공했다. 기동성이 좋아 서로 스위칭을 유연하게 가져가고, 배후 공간 침투와 양질의 전진 패스로 짧은 패턴 플레이를 양상한다. 두 선수의 활약이 재구현될 경우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다만 맞대결 전적서 절대 열세를 보인다. 물론 가장 최근 맞대결에선 3-0 대승을 따낸 좋은 기억이 있지만 이전 공식전 8경기서 1승 7패로 상대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유독 파괴력이 높은 상대 측면 공격에 윙백 조합이 적절한 대처를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수비진 전력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올림피크 마르세유 (리그 6위 / 무승승승무)

이전 라운드 보르도 전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 연속골로 경기를 쉽게 푸나 했지만 후반전 연속 실점을 내주며 다잡은 승점 3점을 놓쳤다. 이번 경기 또한 상당히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밀리크(FW, 최근 5경기 5골) 부상이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복귀까지 한 달이 더 걸릴 전망이다. 최근 일정서 파예(LW, 최근 5경기 5골)를 스트라이커로 내세우는 전략을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좌·우 측면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약점을 띈다. 그의 공백을 절실히 느끼는 가운데,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공산이 높다. 수비 기복도 크다. 이전 경기서도 알 수 있듯이, 무너지는 속도가 빠르다. 살리바(CB)와 페레스(CB) 개인 기량은 선결됐으나 조직적인 움직임에서 잡음을 낸다. 설상가상으로 발레디(CB)가 퇴장 징계로 나서지 못한다. 상대 공세에 유연한 대처가 어렵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코멘트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마르세유가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이겠으나 수비 기복이 심하고, 전력 누수에 따른 경기력 악화를 감안해야 한다. 이전 경기서 공격력이 살아난 니스가 강한 저항에 나서며 승부의 추가 한쪽으로 쉽게 기울지 않을 전망이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니스 승 

[[U/O]] : 2.5 언더 ▼

본 분석픽 은 참고 사항이므로 

본인의 선택으로 배팅을 하신 결과에 

먹튀검증소는 절대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