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vs 삼성 분석자료 6월16일 한국야구  

넥센 vs 삼성

넥센 선발은 우언 한현희다. 지난 시즌에는 팀 사정에 따라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어느 하나에 고정되지 못한 시즌은 넥센도 한현희도 원치 않았을 시나리오. 이번 시즌은 일단 선발로 시작하게 되지만, 워낙 투수진이 얇은 넥센이기에 중간에 보직 변경이 일어날 수도 있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7승 4패 평자 4.63으로 썩 좋지 않다. 삼성 상대로는 홈에서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삼성 선발은 우완 보니야다. 지난시즌까지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에서 활약할만큼 경력이 화려한 선수인데, 1승 3패 평균자책점 8.10로 성적이 좋지는 않았다. 한국무대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으나, 최근 10경기 중 8경기에서 3실점 피칭으로 점차 나아지고 있다. 이닝 소화도 함께 늘려가고 있기 때문에 최근 기량 자체는 2선발급까지 성장했다(평자 4.52). 넥센 상대로는 지난 달 원정에서 6.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