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홈팀 모로코는 피파랭킹 41위를 기록하고 있다. 1998년에는 10위까지도 올라갔었으며 2010년에는 최저 95위까지 내려가기도 했었다. 

최근10경기에서는 7승3패를 기록중이며 홈 기준 8승2무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6월9일 에스토니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3대1의 승리를 기록한 경기였다. 11분에는 카아비의 도움으로 벨한다의 선제골이 터졌으며 38분에는 지예흐가 패널티킥을 성공시켰다. 72분에는 벨한다의 도움으로 엔 네시리가 쇄기골을  성공시키며 76분 한골을 만회한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3대1의 승리를 기록한 경기였다. 직전5경기 친선 5경기 4승1무를 기록하고 있는 모로코다. 

이란 

원정팀 이란은 피파랭킹 37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5년에는 최고순위 15위를 기록했었으며 1996년에는 122위까지 떨어지기도 했었다.

최근10경기에서는 7승1무2패를 기록중이며 원정 기준 5승3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리투아니아와의 6월8일 평가전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한 이란이다. 88분 안사리파드의  골이 결승골이 되며 1대0으로 승리한 경기였다. 

경기정보  

모로코는 이란과의 외교단절을 5월달에 선언했다. 서사하라 반군을 지원했다는 원인이다. 외교 전쟁?이 축구 전쟁으로 이루어 질지도 관건이다.

모로코는 이란과 3위 싸움이 치열할 듯 하다. 같은조의 포르투칼과 스페인이 1,2위를 차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피아네 부팔 선수는 EPL 사우스햄턴에서 미드필더로 활약중이다. 하지만 현재 부상이라 복귀 여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스타 선수가 부족한 모로코다. 단순 조직력으로만 승부해야하는 팀이 아닌가 싶다. 20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모로코다. 아프리가 예선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말리 그리고 가봉을 상대로 3승3무를 거두며 6경기 11골을 기록하며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당시에는 잉글랜드와 폴란드 그리고 포르투칼을 상대로 1승2무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었던 모로코란 점이다. 

이란은 과연 유럽팀들을 뚫고 16강에 합류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란의 고지대의 홈 구장에서는 항상 패배하지 않으며 이번에도 월드컵 본선무대를 밟은 이란이란 점이다. 하지만 같은조에 포르투칼과 스페인 모로코인 유럽 강팀들을 상대로 과연 선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란이다. 아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6승4무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란의 수비력은 말이 필요 없다. 세계적인 강팀들을 상대로도 선 수비 후 역습으로의 공격 전술인 이란이다.  

결과예상  

모로코의 중앙 수비수 베나티아의 활약이 어느정도 발휘되느냐가 관건인듯 보여진다. 유벤투스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베나티아는 넓은 시야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커버 플레이에 능하고 빌드업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실력적으로 나무랄데가 없는 선수다. 젊은 스쿼드로 구성된 모로코의 대표팀이다. 베테랑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준다면 좋은 경기를 선보이지 않을까 예상된다. 

이란의 특성상 역습에 특화된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에게 기대가 크다. 치명적인 골 결정력과 왕성한 활동량이 일품인 선수다. 볼 키핑능력과 슈팅 패스 등 개인 기술은 흠 잡을곳이 없는 선수다. 과연 이란의 기적을 일으켜 줄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유럽 수비수들을 상대로 견뎌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양팀은 B조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할 듯 보여진다. 양팀 모두 사이좋게 1무2패 정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하지 않을까 싶은 B조의 구성이다.  

모로코 무승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