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아센시오 팔려는 레알 EPL 3팀이 노린다 

레알의 차기 에이스로 불리던 마르코 아센시오(22, 스페인)가 부진 끝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레알은 지난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를 유벤투스로 이적시키며 세대 교체를 천명했다. 슈퍼스타 영입을 기대했으나, 아센시오의 성장세를 지켜본다는 반응이었다. 아센시오는 미국에서 치른 프리시즌 투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남겼고, 호날두의 빈자리를 메워줄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시즌이 개막하자 아센시오가 달라졌다. 아센시오는 개막 후 공식경기 11경기에서 9경기에 선발로, 2경기에는 교체로 출전했다. 하지만 단 1골만 기록하며 도움 5개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여기에 레알은 4승 2무 2패로 리그 5위에 머무른 상황이다.

결국, 레알이 칼을 빼들었다. 큰 도움이 안되는 아센시오를 판매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19일(현지시각) "레알은 1억 1,300만 유로(약 1,467억 원)의 제시를 받는다면, 아센시오를 팔 수 있다.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PSG)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맨유와 리버풀은 이미 아센시오를 점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센시오가 오는 1월 이적을 하더라도 놀랍지 않다. 하지만 레알의 의지와는 다르게도, 아센시오는 레알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덧붙이며, 아센시오는 레알에서 살아남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