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비상사태' 맨유, 마티치 이어 펠라이니도 부상 의심 

반등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벼랑 끝에 놓였던 맨유는 뉴캐슬을 상대로 극적 역전승을 일궈내며 겨우 한 숨 돌렸다. 이제 이 분위기를 이어나가 반등의 기회로 삼아야한다. 참고로 맨유가 이제 상대해야 할 팀은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첼시다. 여기서 승리를 거둔다면 확실하게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첼시와 붙기도 전에 안좋은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 우선 핵심 자원인 네마냐 마티치의 부상이다. 맨유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티치가 부상을 당해 클럽으로 조기 복귀했다"고 알렸다. 현재 마티치 말고도 레프트백인 루크 쇼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루앙 펠라이니도 경미한 부상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벨기에 유력 매체 'HLN'은 9일 "펠라이니가 경미한 부상을 입어 벨기에 대표팀 훈련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마티치와 펠라이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두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빠진다면 첼시와의 승부가 더욱 힘들어 질 가능성이 크다. 갑자기 찾아온 부상 소식에 맨유의 고심만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