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웰백, 램지 따라 아스널 떠난다…재계약 불투명 

아스널이 아론 램지(29)에 이어 대니 웰백(28)까지 잃을 위기에 놓였다.

영국 ‘미러’는 3일(한국시간) 아스널 소식에 정통한 존 크로스 기자의 말을 빌려 “웰백은 램지를 따라 내년 여름 자유 계약 신분으로 아스널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램지가 내년 여름 아스널을 떠나는 것은 기정 사실에 가깝다. 램지는 구단과 주급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차기 행선지로는 리버풀, 첼시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

웰백의 상황도 램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웰백은 오는 2019년 6월 아스널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나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미러’는 “새로운 계약 합의 소식은 없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46) 감독 역시 재계약을 장담하지 못했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선수의 계약 문제는 구단의 몫이다. 웰백의 재계약 여부는 구단과 웰백에게 달렸다”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