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B. 실바, “아게로, 시어러 대기록도 넘을 수 있다”
먹튀검증소 토토뉴스 B. 실바, “아게로, 시어러 대기록도 넘을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가 팀 동료 세르히오 아게로를 극찬했다. 실바는 아게로가 EPL 역대 통산 최다 득점 1위이자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중 하나인 앨런 시어러의 기록도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 BBC 스포츠는 1일(한국 시간) “아게로가 시어러의 대기록도 넘을 수 있다”라고 말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매 시즌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는 아게로는 현재 EPL 통산 213경기 148골을 넣고 있다. EPL을 거친 모든 선수들을 통틀어 득점 랭킹 10위다. 하지만 아게로는 여전히 발등이 뜨거운데다 앞으로 커리어를 이어갈 날도 많은 만큼, 곧 이 순위도 조금씩 더 올라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실바는 역대 득점 랭킹 전체 1위인 시어러의 260골도 충분히 넘을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실바는 BBC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게로는 득점력뿐 아니라 아직도 남은 잠재성까지 있다. 머잖아 그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고 본다. 아게로가 매 시즌 점점 더 많은 득점을 올리고,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이끌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148골인 아게로가 시어러의 기록을 넘어서려면 112골이 더 필요하다. 쉽지 않은 수치이긴 하나, 경기당 득점이 0.69로 TOP10 선수들 중 최다임을 감안하면 완전히 어려운 목표도 아닌 셈이다.
실바는 또한 “아게로는 맨체스터 시티뿐 아니라 EPL 전체의 전설 중 하나다. 아게로에겐 그와 같은 타이틀을 얻을 만한 충분한 자질이 있다”라며 아게로의 어깨를 든든하게 했다. 과연 아게로가 팀 동료 실바의 굳건한 신뢰에 부응해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