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이 19분을 소화한 가운데 트루아가 낭트에 패했다.

트루아는 11일 새벽 4시(한국시간)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서 열린 낭트와 2017-18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트루아는 8승 4무 15패 승점 27로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렀다.

원정팀 트루아는 니베, 나이안, 그랑시르, 월터, 벨루구, 펠레, 오비앙, 드플라네, 비즈카론도, 헤렐, 젤리츠니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낭트는 살라, 밤무, 지로토, 론져, 토마손, 크린, 아와지엠, 드뷔시, 실바, 리마, 타타루샤누를 선발로 배치했다.

트루아는 전반 22분 니베가 골대를 맞추는 불운으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거듭 득점은 없었다. 이에 트루아는 후반 26분 석현준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석현준은 후반 35분 슛을 시도하며 선제골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41분 낭트의 살라가 헤더 슛으로 트루아의 골 망을 흔들었다. 살라의 이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트루아는 패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