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포그바 주겠다...대신 디발라 달라' 伊 매체가 본 모리뉴 구상 

​폴 포그바를 보낼 수도 있다. 물론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포그바는 숱한 이적설에 휩싸였다. 선수 본인은 FC바르셀로나행 가능성과 맞물려 "실제 이적까지 계속 얘기가 돌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으나, 이와 관련한 이야기는 끝이 없다. "맨유와 계약을 맺었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라던 과거 발언도 불씨를 키웠다.

다만 조제 모리뉴 감독이 포그바를 보낼 시나리오를 제시한 매체도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맨유가 포그바를 유벤투스로 재이적시킬 수도 있다"란 말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품은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재영입하려 한다는 얘기가 돈 뒤였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현금에 포그바를 내주기는 꺼린다. 다만 전력 유지 및 보강에 도움이 될 선수가 낀다면 한 번쯤 고려해보겠다는 것. 

매체는 그 인물로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를 지목했다. 이적료 1억 1,000만 파운드(약 1,604억 원)로 평가받는다는 말과 함께 포그바의 몸값을 견줬다. 

유벤투스는 지금껏 디발라를 꼭 쥐고 있었다. 하지만 호날두 합류 등으로 상황이 급변했다. 그간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여러 이적설이 났던 디발라의 이적을 허락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