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살라의 원맨쇼, PK 실축 2번에도 '2골 2도움' 맹활약 

 
이집트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26, 리버풀)가 원맨쇼를 선보였다. 한 경기에서 무려 4골에 직접 관여했다.

이집트는 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이집트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니제르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한 살라는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자국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집트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PK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살라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아쉬워할 새도 없이 곧바로 살라의 공격 포인트가 터졌다. 전반 12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모르완 모센이 선제 득점으로 연결하며 살라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집트는 전반 28분에 다시 PK를 얻었다. 살라의 PK 슈팅은 또 골키퍼 손에 막혔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살라가 재차 차 넣으며 득점으로 마무리 지었다.

살라의 공격 본능 후반에도 터졌다. 살라는 후반 27분 2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곧바로 헤더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성공했다. 이집트는 살라의 맹활약에 힘입어 니제르를 6-0으로 대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