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부활 예고' 루크 쇼, "지금 생각해보면 무리뉴가 옳았다 

루크 쇼(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거 주제 무리뉴 감독이 자신을 지적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쇼는 무리뉴 감독이 옳았다면서 부활을 다짐했다.

쇼는 5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내가 더 잘 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게 실망한 것 같았다"면서 "지금 회상해보면 무리뉴가 옳았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쇼와의 불화설에 휩싸였다. 무리뉴 감독이 "쇼의 경기력에 행복하지 않다"고 공개 비판했고, 실제 쇼는 전반전을 마치자마자 교체아웃 되며 무리뉴 감독이 쇼의 경기력에 실망했고, 조기 교체라는 카드를 꺼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무리뉴 감독과 대립각을 세움으로 인해 쇼는 첼시, 에버턴, 토트넘과의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쇼는 맨유에 잔류했고,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며 부활을 예고했다.

이어 쇼는 "나는 지난 몇 년 간 정신적으로 강해졌다. 나는 무리뉴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면서 "시즌 전 무리뉴와 대화했는데 무리뉴는 내가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는 성숙해졌다. 맨유에 남아 나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쇼는 2015년 9월, PSV 아인트호벤과의 경기에서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고, 때문에 장기간 그라운드를 떠나있어야 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쇼는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현재까지 심리학자를 만난다"면서 "나는 예전의 기량으로 돌아와 모두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 완벽한 몸상태와 동기부여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