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이민아 "금메달보다 더 값진 동메달...민아 잊지 말기" 

 축구여신 이민아가 애교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이민아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회 기간 중 촬영한 사진 여러장과 소감을 전했다.

이민아

짧은 글귀로 소감을 전한 이민아. 글 속에서도 이민아의 애교스러운 성격이 묻어났다. 

그는 “금메달보다 더 값진 동메달.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어느 대회보다 더 뜻깊었고 행복했습민아~ 

헤어진다고 민아 잊지말고(중요) 함께해줘서 감사합민아. 대한민국 여자축구 화이팅”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동메달 결정전으로 4대 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3회 연속 동메달은 획득했다. 

이민아는 홍콩과의 8강전에서 후반 37분 골키퍼를 완벽히 제치고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도 0대 1로 끌려가던 후반 22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진가를 드러냈다. 

하지만 한국이 1-2로 패하는 바람에 이민아는 결국 경기 직후 눈물을 쏟고 말았다. 

그래도 주저하지 않은 이민아는 대만과의 3-4위전에 선발로 나서 2-0으로 앞선 후반 3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