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500억→1,000억 미쳤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 '2003년생 유망주' 알렉스 스콧 쟁탈전 돌입
몸값 500억→1,000억 미쳤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 '2003년생 유망주' 알렉스 스콧 쟁탈전 돌입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알렉스 스콧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간) "맨유와 첼시는 스콧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구단 모두 중원 재편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검증된 젊은 자원을 우선순위로 설정한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 입장에서는 카세미루의 이탈 이후 중원에 에너지와 템포를 동시에 불어넣을 자원이 필요하다. 기존에 1순위로 고려됐던 엘리엇 앤더슨이 맨시티행에 가까워지면서, 스콧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스콧은 2003년생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로, 건지 섬을 연고로 한 건지 FC에서 유스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브리스톨 시티로 이적해 프로 데뷔에 성공했고, 재능을 인정받아 본머스로 팀을 옮기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올시즌에는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콧은 본머스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으며 경기 조율 능력과 전진 드리블, 왕성한 활동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의 맨 오브 더 매치 활약과 아스널전 결승골은 그의 빅매치 영향력을 입증한 장면이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본머스 역시 입장을 바꿨다. 영국 매체는 "본머스는 핵심 자원 이탈에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적료 역시 당초 거론된 2,500만 파운드(약 500억 원) 수준을 훌쩍 넘어 약 5,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