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3년 연속 개막 2연전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KBO리그 개막 2차전을 벌이는 23일 "오전 10시 23분에 전 좌석(2만3000석)을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날 개막전에 이어 2연전 연속 매진에 성공했다.
SSG는 2023년, 2024년에도 개막 2연전을 만원 관중 앞에서 치렀다.
SSG는 지난 시즌 누적관중 114만3천773명을 기록해 종전 2012년 기록(106만9천929명)을 넘어 한 시즌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도 출발이 좋다.
SSG는 "올 시즌 매주 토요일 홈경기에 선수들의 '정기 사인회'를 열고, 매월 마지막 일요일 홈경기에는 선수들의 경기 준비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홈 팀 훈련 참관 및 사인회'를 한다"며 "팬과 구단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