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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국내 모터스포츠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구미차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차병원은 모터스포츠 대회에 전문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 시스템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앞서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지난해에는 목포한국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모터스포츠는 인명사고에 대한 대비가 최우선 과제"라며 "구미차병원과 협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차병원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의료기관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