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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대한씨름협회는 20일 서울 서초구 위더스제약에서 위더스제약과 대표후원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더스제약은 대한씨름협회 대표 후원기업으로서 협회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의 메인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갖는다.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및 책자 등 브랜드 광고권도 보유한다.

위더스제약은 2013년부터 대한씨름협회를 후원해왔다.

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이사는 씨름 유네스코등재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2018년 씨름이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데 기여하는 등 실질적인 씨름 발전을 위해 힘썼다.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은 "씨름 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성대영 대표이사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씨름 발전과 앞으로 열릴 대회를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