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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공공 생활체육시설 꽃바위체육센터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꽃바위체육센터는 옛 구청 실업팀인 돌고래 씨름단 연습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287㎡ 규모로 실내 암벽 등반장, 탁구장,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등을 갖췄다.

총사업비는 18억원이 투입됐다.

동구는 이날 오후 3시 개관식을 거쳐 오는 23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공공 체육시설을 지속해 조성하고 정비해 구민 누구나 땀 흘려 운동하는 기쁨과 건강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