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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25일 신성일 신임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성일 사무총장은 이날 김중헌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직원들과 상견례하고 주요 현안 등을 점검했다.

신 사무총장은 태권도 공인 8단으로, 용인대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부터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홍조근정훈장 등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