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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가 야구 전지훈련지로 입지를 높이기 위해 야구장 1면을 추가 건립한다.

현재 보은 KBO 야구센터는 정식 규격 야구장 2면을 갖추고 있다.

보은군이 현재 시설에 준하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건립하면 2025년 하반기부터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총 3개의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병길 보은군 스포츠산업과장은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되는 야구장을 통해 보은 KBO 야구센터 기반을 확충하고, 양질의 시설에서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훈련과 경기를 하도록 시설을 지속해서 점검해 KBO의 여러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는 17일까지 2주간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5, 6차 캠프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