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SK 올해 첫 희망더하기 캠페인 성황리에 마쳐
SK 와이번스는 지난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진행된 '쉐보레와 함께 하는 희망더하기(이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8년 시즌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희망더하기 캠페인의 대상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희귀질환 아동이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희귀질환아동들의 아픔에 대한 공감과 문제해결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Show your rare, Show Your care(당신의 희귀질환을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을 보여주세요)'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특히 SK 텔레콤과 SK 와이번스가 함께 준비한 '찾아가는 야구장'은 색다른 사회공헌 이벤트로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찾아가는 야구장'은 360도 생중계, 가상현실기기(VR) 등 최신 ICT기술을 활용해 야구장이 아닌 곳에서도 마치 실제로 야구장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빡빡한 치료 스케줄과 면역력 저하로 인해 야구장에 올 수 없는 희귀 난치병 어린이 환자에게 생생한 야구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SK 텔레콤과 SK 와이번스는 인천에 있는 인하대병원 로비에 공간을 마련하고, 어린이 환자 30여명을 '찾아가는 야구장'으로 초청했다. 그 후 SK텔레콤이 야구장 곳곳에 설치한 360도 카메라 3대에서 촬영된 영상이 현장에 설치된 대형 TV 4대, VR 기기 3대로 생생하게 전송돼 선수들의 플레이와 야구장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전했다.
SK는 희귀질환 아동 가족들의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을 위해 '카카오'와 함께 '같이가치 with Kakao' 내 별도 기부페이지(http://me2.do/xAPSkQx2) 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
한편, SK는 8월에 소아암 아동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