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대기' LG 엔스 '내 이름 불리면 바로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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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대기' LG 엔스 "내 이름 불리면 바로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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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대기' LG 엔스

선발 등판 일정 밀리자 불펜 자청 "피곤하지 않고 몸 상태 좋아"

인터뷰하는 엔스

(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4.10.15.

(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가을 투혼을 펼치는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33)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에서 불펜으로 등판할 수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엔스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PO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피곤하지 않고 몸 상태도 좋다"며 "오늘도 불펜 등판이 가능하다. 어제 (코치진과) 이야기 나눴고, 내 이름이 불리면 바로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엔스는 최근 힘든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5일 kt wiz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 선발 등판한 뒤 3일 휴식 후 9일에 열린 준PO 4차전에 다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4일 휴식 후 14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PO 2차전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해당 경기는 우천 취소되면서 엔스는 휴식 시간을 벌게 됐다.

오랜만에 가진 긴 휴식이지만, 엔스는 쉬지 않는다.

15일 PO 2차전에서 불펜 대기하고 18일 PO 4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엔스는 "선발 등판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좀 더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은 사실"이라며 "팀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엔스는 올 가을야구에서 썩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진 못했다.

준PO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7.27로 부진했다.

팀 1선발 투수의 성적치고는 저조하다.

엔스는 "정규시즌 때처럼 안 좋은 기억은 빨리 잊으려 노력했다"며 "어쨌든 다시 기회가 온 만큼 내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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