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와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 시구자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초청하고, 가수 규빈이 애국가를 제창한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2004년 가수 데뷔 후 '내 여자라니까' 등을 히트시켰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여러 작품에 연기자로 출연해 입지를 다졌다.

또한 2022년에는 KBS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로 대상을 받았다.

이승기는 하반기 영화 '대가족'의 개봉을 앞뒀고,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 앨범 발매도 준비 중이다.

이날 애국가를 부르는 규빈은 지난 7월 LG 홈 경기에 시구를 진행한 바 있다.

규빈은 "시구에 나섰던 경기에서 '승요'(승리 요정)가 돼 정말 기뻤다. 가수로 이 자리에서 애국가 제창을 하게 돼 영광이고, 큰 힘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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