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죄·업무방해죄로 고발” 대응 시작한 로드FC, 악재 속에서도 ‘역대급’ 4강 대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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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죄·업무방해죄로 고발” 대응 시작한 로드FC, 악재 속에서도 ‘역대급’ 4강 대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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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죄·업무방해죄로 고발” 대응 시작한 로드FC, 악재 속에서도 ‘역대급’ 4강 대진 완성 

 

“명예훼손죄·업무방해죄로 고발” 대응 시작한 로드FC, 악재 속에서도 ‘역대급’ 4강 대진 완성

 

로드FC는 지난달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69’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을 개최했다. 전 세계에서 모인 밴텀급·라이트급 최강자들이 상금 1억 원과 토너먼트 우승 벨트를 차지하기 위해 저마다의 치열한 혈전을 벌였다.

 

로드FC는 이번 8강전을 통해 각 체급의 4강 대진을 모두 완료했다. 우선 밴텀급에선 지난해 토너먼트 우승자 자격으로 4강에 직행해 있던 김수철(33)이 김현우(22)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또 다른 4강 대진은 양지용(28)과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23)가 맡는다. 양지용은 31일에 열린 8강전에서 알렉세이 인덴코를 1라운드 KO로, 두이세예프는 하라구치 아키라를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꺾었다.

 

라이트급에선 개인 10연승을 내달리며 무패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박시원(22)이 지난해 토너먼트 우승자인 아르투르 솔로비예프(30)와 맞붙는다. 박시원은 31일 경기에서 데바나 슈타로를 1라운드 TKO로 꺾은 뒤 “솔로비예프가 작년에 우승한 건 내가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상대 계체 실패로 4강에 직행한 난딘 에르덴(37·김인성)은 한상권을 꺾고 4강에 오른 카밀 마고메도프(32)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은 오는 10월 27일에 다시 원주에서 열린다. 밴텀급과 라이트급을 합쳐 무려 4명의 국내 파이터가 4강에 올랐기 때문에 다가오는 4강전은 8강전에 이어 또다시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로드FC는 ‘역대급’ 대진을 완성하고도 마냥 웃지 못하고 있다. 바로 이번 대회가 포함된 ‘원주 종합격투기(MMA) 페스티벌’이 고발로 얼룩져 있기 때문이다. 

 

김혁성 원주시의원은 최근 로드FC가 원주 MMA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과정에서 강원도와 원주시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내용 등으로 지난달 12일에 로드FC 관계자 등을 강원 원주경찰서에 고발했다.

 

로드FC 측은 이에 “사실과 다른 허위 사실을 지속, 반복적으로 발언함으로써 (로드FC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지속해서 MMA 페스티벌을 괴롭히고 있는 점이 너무나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 모 시의원(김혁성 원주시의원)에 대해서 고발했다고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발한 죄명은 형법상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다. 로드FC에 대한, MMA 페스티벌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 있었다면 수용했을 텐데 허위 사실 발언이 계속되고 있다. 해명자료를 제출하고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언이 지속해서 되는바, 지금 이 상태에서 고발 조치를 하지 않으면 12월 30일까지 있을 MMA 페스티벌을 계속 방해할 것이라고 예상돼 부득이하게 고발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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