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佛선수단 기수 '모두가 어떤 식으로든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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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佛선수단 기수 "모두가 어떤 식으로든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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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佛선수단 기수

도쿄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금메달리스트, 장애 선입견 불식 기대

프랑스 패럴림픽 선수 알렉시 앙캥캉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2024 파리패럴림픽의 프랑스 대표단 기수로 선정된 트라이애슬론 선수가 이번 패럴림픽이 장애에 대한 선입견 불식과 포용성 확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알렉시 앙캥캉(38) 선수는 28일(현지시간) 공개된 프랑스 일간 르몽드 인터뷰에서 자신은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로 불리길 거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국제 대회에 출전할 때는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지만, 비장애인과의 유일한 차이점은 의족을 착용한다는 점뿐"이라며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이기에 앞서 그냥 트라이애슬론 선수이고 싶다"고 말했다.

앙캥캉 선수는 "오늘날 사회에서 '장애'라는 단어는 더 이상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 단어는 경멸적이고 부정적인 용어이고, 실제로는 우리가 모두 어떤 식으로든 장애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면 많은 사람이 쓰는 안경은 원래 시각 보조기구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경을 쓴 사람을 장애인이라고 말하느냐"고 반문했다.

지난 도쿄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금메달리스트인 앙캥캉 선수는 작은 공방에서 석공으로 일하던 2010년 8월 사고를 당해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다.

청소년 시절 농구를 즐겨하던 그는 스포츠가 자신의 재도약을 위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고, 그 가운데서도 "가장 완벽하고 까다로운 스포츠 중 하나"인 트라이애슬론을 선택했다.

그는 "의족을 착용하고 서 있는 게 자랑스럽다는 걸 나 자신과 사람들에게 증명하고 싶었다"며 "나는 쉬운 걸 좋아하지 않는 과잉 활동적인 사람이라, 트라이애슬론이 딱 맞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패럴림픽 선수들 홍보 포스터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2015년에 처음 훈련을 시작했고 이듬해 첫 대회에 참가했다. 프랑스 대표팀에 처음 선발된 건 2017년으로, 이후 6회 연속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앙캥캉 선수는 이번 파리 패럴림픽이 장애인 접근성과 포용성 확대를 위한 촉진제가 되길 기대했다. 또 미디어의 패럴림픽 경기 중계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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