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6.15점 차' 김수지, 다이빙 3m 결승 진출 실패…준결승 13위(종합)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올림픽] '6.15점 차' 김수지, 다이빙 3m 결승 진출 실패…준결승 13위(종합)

totosaveadmi… 0 3

[올림픽] '6.15점 차' 김수지, 다이빙 3m 결승 진출 실패…준결승 13위(종합)

올림픽 2회 연속 준결승 진출했지만, 12위까지 얻는 결승행 티켓 놓쳐

2차 시기 준비하는 김수지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전에 출전한 김수지가 2차 시기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4.8.8

(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수지(26·울산광역시청)가 한국 여자 다이빙 선수 중 처음으로 올림픽 2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결승 무대까지 나아가지는 못했다.

김수지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72.75점으로 18명 중 13위에 머물렀다.

태극 문양을 새긴 수영복을 입고 연기한 김수지는 아쉽게 12명이 받는 결승 진출권을 놓쳐 파리 올림픽 일정을 준결승에서 마감했다.

12위를 한 야스민 하퍼(영국)의 점수는 278.90점으로 김수지보다 6.15점 높았다.

김수지는 3차 시기 '뒤로 뛰어 무릎을 몸에 붙이는 턱 자세로 두 바퀴 반을 도는 난도 2.8짜리 연기'(205C)에서 실수를 범해 47.60점에 그쳐 15위까지 밀렸다.

이후에도 만회하지 못하면서 13위로 준결승을 마쳤다.

연기 펼치는 김수지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전에 출전한 김수지가 2차 시기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8.8

천산중 3학년이던 2012년, 한국 선수단 전체 최연소로 런던 올림픽 무대에 선 김수지는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26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해 한국 여자 다이빙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예선을 통과했고, 준결승에서 15위를 했다.

파리 올림픽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해 한국 여자 다이빙 최초로 2회 연속 준결승 무대에 섰다.

그러나 결승행 티켓은 끝내 손에 닿지 않았다.

한국 남자 다이빙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여자 다이빙에서는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 진출한 한국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연기 펼치는 김수지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전에 출전한 김수지가 3차 시기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8.8

김수지는 올해 2월 열린 2024 도하 세계선수권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1m 스프링보드 3위를 차지해 한국 다이빙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된 김수지는 2024년 도하에서도 메달을 수확했다.

김수지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이재경(인천광역시체육회)과 호흡해 혼성 3m 스프링보드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11월 왼쪽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훈련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2개를 수확했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도 김수지는 훈련에 욕심을 내다가 근육통과 신경통에 시달렸다.

통증을 딛고 준결승 진출까지는 성공했지만, 결승 진출은 아쉽게 실패했다.

실수를 범한 멕시코 다이버 바스케스

(파리 EPA=연합뉴스) 바스케스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 4차 시기에서 미끄러져, 낙하하고 있다.

김수지보다 더 불운한 선수도 있었다.

아란차 바스케스(멕시코)는 4차 시기에서 305B 연기를 시도하다가 스프링보드에서 미끄러져 '등'으로 입수했다.

4차 시기 바스케스의 점수는 '0'점 처리됐고, 3차 시기까지 7위를 달리던 바스케스는 18위로 떨어졌다. 준결승 최종 순위는 16위였다.

바스케스와 멕시코 선수단은 '스프링보드 이상'을 호소했지만, 심판진은 바스케스의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