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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018 평창기념재단의 후원을 받아 동호인 시범 사업인 '리그 오브 하키 투게더 캠프'를 9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프는 동호인 선수들이 최고 수준의 교육과 대회를 경험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성인 동호인 팀인 강릉 아레나, 하슬라 데빌스, 세종 바람개비와 대학 동호인 팀인 서울대 캐피탈스, 연세 타이탄스까지 총 5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개발도상국 스포츠 지도자 초청사업인 '하키투게더'와 연계해 처음 실시하는 동호인 사업이다.

동호인 선수들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관계자가 진행하는 특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동호인 선수들이 가족들과 함께 강릉 피서지를 방문해 추억을 쌓고, 저녁에는 경기에 출전해 하키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