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손흥민, “우리도 韓 국민, 최선 다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7일 저녁 9시 10분(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평가전에서 볼리비아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약체로 생각했던 볼리비아지만 한국의 공격은 볼리비아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이제 대표 팀은 오는 11일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을 치른 후 러시아로 향한다.
경기 후 손흥민은 믹스트존에서 "결과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결정을 짓지 못한 것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많이 아쉬웠다. 날씨도 더웠다. 상대도 같은 상황이었다. 우리는 이틀 전 훈련을 강하게 했다. 마이너스였다. 그런 상황에도 열심히 해줘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 과정에 대해 "월드컵 결과에 따라 말이 달라질 것이다. 결과가 안 좋으면 뭐했냐고 말할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월드컵이다. 당연히 선수들도 매경기 이기고 싶고 잘하고 싶다. 참 아쉽다. 우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연히 좋은 결과는 약속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라를 대표하기에 잘 준비해야 한다. 선수들도 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문일답]
-소감
결과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결정을 짓지 못한 것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많이 아쉬웠다. 날씨도 더웠다. 상대도 같은 상황이었다. 우리는 이틀 전 훈련을 강하게 했다. 마이너스였다. 그런 상황에도 열심히 해줘 고맙다.
-잘 되고 있는지.
월드컵 결과에 따라 말이 달라질 것이다. 결과가 안 좋으면 뭐했냐고 말할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월드컵이다. 당연히 선수들도 매경기 이기고 싶고 잘하고 싶다. 참 아쉽다. 우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연히 좋은 결과는 약속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라를 대표하기에 잘 준비해야 한다. 선수들도 잘 생각하고 있다.
-볼리비아, 가상의 스웨덴?
준비할 부분이 많다. 스웨덴전만 하고 갈 건 아니다. 멕시코도 잘 준비해야 한다. 일단 경기를 많이 하면서 호흡 문제 조직력 문제에 맞춰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잘 이해하길 바란다.
-정신력
정신력, 조직력 모두 최대로 해야 한다. 120%가 나와야 한다. 생각보다 더 많은 걸 준비해야 한다.
-황희찬, 문선민
밖에서 본 선수로 지적하고 조언할 위치는 아니다. 조금 더 침착하게 하길 바란다. 황희찬 선수는 원터치로 연결하려다 보니 좋지 않았다. 키핑하고 잡아도 늦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들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베스트11
축구는 11명이 하지만 23명 모두 경쟁이다. 이런 경기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경쟁 구도가 생겨 잘하려고 하면 팀 능력이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그런 게 가장 중요하다. 베스트 맴버가 지금도 딱히 정해져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선수들끼리 미팅을 하고 있고, 이야기도 많다. 영상을 챙겨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기본 틀만 정해지면 선발로 나가는 선수, 벤치 선수 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인지해야 한다. 누가 선발로 나가든, 경기장에서 하고 싶은 걸, 해야 하는 걸 해야 한다.
-전술 변화 혼란
그런 건 없다. 선수들이 어떤 포메이션이 중요한 것보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다. 어떻게 임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