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51대 49…'완전 성평등'에 가까워진 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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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51대 49…'완전 성평등'에 가까워진 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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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51대 49…'완전 성평등'에 가까워진 파리 올림픽

여성 처음 올림픽 참가한 1900년 파리 대회는 여성 비율 2.2%

이번 대회 여성 포함하지 않은 국가는 이라크 등 6개국

파리 시내에 설치된 오륜기 조형물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근대 올림픽의 아버지'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은 여성의 올림픽 참가에 대해 "실용적이지 않고, 재미도 없고, 보기에도 좋지 않고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여성의 첫 근대 올림픽 출전이 이뤄진 건 1900년에 열린 제2회 파리 올림픽이었다.

당시 997명의 참가자 가운데 여성은 22명으로 2.2%에 불과했다.

그로부터 124년이 지난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은 그 어느 대회보다 '양성평등'에 가까워졌다.

AP통신은 19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자료를 인용해 "파리 올림픽은 완전히 남녀 선수를 50대 50으로 맞춘다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어도, 거의 근접한 대회"라고 전했다.

파리 올림픽에 메달이 걸린 329개 종목 가운데 남성 종목은 157개, 여성 종목은 152개, 혼성 종목은 20개로 남성 종목이 조금 더 많다.

총 1만1천215명의 올림픽 참가 선수 가운데 남성이 5천712명, 여성이 5천503명으로 비율은 51%대 49%다.

정확히 100년 전에 열린 1924 파리 올림픽 당시 여성 비율은 4.4%였고, 1932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은 9.5%로 늘었다.

이후 1976 몬트리올 대회에서 여성 비율은 20.7%로 급증했고, 2012 런던 올림픽(44.2%),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45%), 2020 도쿄 올림픽(48%) 등 꾸준히 여성 선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여성 선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338명이다.

미국은 전체 선수단 638명 가운데 여성 비율이 53%로 평균보다 높다.

그 뒤를 개최국 프랑스(293명), 호주(276명), 중국(259명), 독일(239명)이 따른다.

여성 선수 비율로 따지면 1위는 괌(87.5%)이며, 2위는 니카라과(86%)였다.

시에라리온(80%), 코소보(77%), 북한, 라오스, 베트남(이상 75%)도 여성 선수가 우세한 국가들이다.

반대로 벨리즈, 기니비사우, 이라크, 리히텐슈타인, 나우루, 소말리아 등 6개 국가는 단 한명의 여성 선수도 선수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2036년 올림픽 개최를 희망하는 카타르는 전체 14명의 선수단 가운데 여성은 단 1명으로 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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