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EPL에서 해야 할 일 남았다" 손흥민 토트넘 잔류, 페네르바체 이어 PSG 영입 시도 '와르르'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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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EPL에서 해야 할 일 남았다" 손흥민 토트넘 잔류, 페네르바체 이어 PSG 영입 시도 '와르르'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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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매년 여름 종종 있었던 일이다. 이번에도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에게 이적설이 있었다. 페네르바체와 파리 생제르맹 등 굵직한 팀이 연결됐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잔류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포함한 다수는 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튀르키예 팀 페네르바체와 연결됐다. 하지만 파악한 바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는다"라고 알렸다.

 

페네르바체는 최근 조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등을 지휘하면서 숱한 우승을 해냈고 '스페셜원'으로 명성을 떨쳤다. 2019년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던 토트넘에 부임해 손흥민과 인연을 맺었다.

 

페네르바체 이적설은 무리뉴 감독 부임과 연관이 깊은 거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포츠위트니스'는 "페네르바체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튀르키예 측 보도가 있었다. 튀르키예 언론에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레비 회장이 관련 보도를 완벽하게 일축했다"라고 알렸는데, 레비 회장은 "손흥민이 페네르바체로 간다는 말은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반응했다.

 

공신력은 떨어지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되기도 했다. PSG 소식을 전하는 'PSG인사이드 액투스'는 "루이스 캄포스 감독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올해 여름 영입 명단을 작성해야 한다. 파리 생제르맹에 1순위 타깃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지만, 손흥민도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3년째 손흥민에게 접근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 기간 1년을 남겨뒀다. 2025년 여름이면 기본적인 계약이 끝난다. 영국 현지에선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해 2026년까지 함께할 거라고 주장했다. 2년여 남은 상황에 30대에도 톱 클래스 퍼포먼스를 보이는 손흥민에게 팀들이 러브콜을 한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다. 토트넘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고 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이다. 트로피는 아쉽지만 굳이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튀르키예 쉬페르리가, 프랑스 리그앙에서 뛸 이유는 없다.

 

게다가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열망했다. "난 토트넘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이 일이 여전히 이뤄지길 바란다. 우승을 하고 싶기 때문에 내 자신을 전설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난 우리 팀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은 걸 이루기 위해 계속 발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때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연결됐을 때도 "돈보다는 축구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 나는 아직 프리미어리그가 좋고, 이곳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한다"라며 토트넘을 향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박대성 기자(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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