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허벅지 통증' 정근우 "근육 파열 아니다. 내일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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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8:53
▲ 정근우가 6일 잠실 LG전서 7회 2루타를 친 뒤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한화 정근우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정근우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즌 8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하며 5-1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7회 1사에서 우중월 2루타를 날린 뒤 교체됐다. 정근우는 주루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안쪽에 통증을 느껴 대주자 김태연과 교체됐다.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정근우의 부상은 예상 보다 가벼웠다.
정근우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그 상황에서 욕심을 냈다면 큰 부상이 될 수도 있었지만 때 마침 교체되며 큰 부상을 피했다.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 내일 경기도 가능하면 준비하겠다.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에서 쉬고 싶지 않다.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