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했던 프로야구 2024 FA 시장, 미계약자 없이 종료…5명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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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프로야구 2024 FA 시장, 미계약자 없이 종료…5명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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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프로야구 2024 FA 시장, 미계약자 없이 종료…5명 이적

실질적인 2024 FA 최대어는 양석환과 안치홍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주장 양석환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주장 양석환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창단 기념식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4.1.15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기 전, 2024년 한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19명이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9일 FA 승인 선수 19명을 공시했고, 약 두 달 만에 미계약자 없이 2024년 FA 협상이 끝났다.

26일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이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고, 불펜 투수 주권이 kt wiz와 잔류 계약을 했다. 2024년 FA 마지막 계약이었다.

이번 스토브리그도 뜨거웠지만, 2023년 FA 시장보다는 열기가 덜했다.

2023년 FA 시장에는 21명이 나왔고, 12명이 이적했다.

양의지(두산 베어스)부터 박동원(LG 트윈스), 유강남(롯데 자이언츠), 박세혁(NC 다이노스)까지 포수 4명이 순차적으로 팀을 옮겨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강리호는 끝내 팀을 찾지 못했고, 권희동(NC)과 이명기(한화 이글스)는 2월, 정찬헌(키움 히어로즈)은 3월에야 FA 계약을 했다.

2024년 FA 중에는 단 5명만이 팀을 옮겼다. 미계약자는 없었다.

프로야구 한화, FA 내야수 안치홍과 최대 6년 72억원에 계약

(서울=연합뉴스)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안치홍이 대전에 세 번째 둥지를 튼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구단은 안치홍과 계약 기간 최대 6년, 총액 72억원에 계약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사진은 한화 이글스 손혁 단장(오른쪽)과 안치홍. 2023.11.20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2024년 FA 중 최대 규모 계약을 한 선수는 유격수 오지환(LG)이다.

지난해 LG의 통합우승을 이끈 '캡틴' 오지환은 6년 최대 124억원(계약금 50억원, 연봉 50억원, 인센티브 24억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하지만, 오지환은 이미 2023시즌을 앞두고서 LG와 '6년 124억원'에 다년 계약에 합의하고 공표도 한 상태였다.

LG는 2차 드래프트에서 자동 보호되는 선수를 늘리고자 오지환과의 계약을 이번 겨울로 미뤘다.

결국 실제 '2024년 FA 최대어'는 양석환(두산)과 안치홍(한화)이었다.

양석환은 두산과 최대 6년(4+2년) 최대 78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다. 4년 계약의 총액은 최대 65억원(계약금 20억 원, 연봉 총액 39억원, 인센티브 6억원)이고, 4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구단과 선수의 합의로 2년 13억원의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다.

안치홍은 롯데를 떠나 한화와 최대 6년(4+2년) 총액 72억원에 계약했다.

첫 4년 동안은 최대 55억원을 받고, 구단과 선수 합의로 2년 최대 17억원에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이었다.

김재윤과 이종열 삼성 단장

(서울=연합뉴스) 김재윤(왼쪽)이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사무실에서 4년 최대 58억원의 FA 계약을 한 뒤, 이종열 삼성 단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투수 중에는 김재윤(삼성 라이온즈)이 가장 좋은 대우를 받았다.

지난해까지 kt wiz 마무리로 활약한 김재윤은 4년 최대 58억원(계약금 20억원·연봉 합계 28억원·인센티브 합계 10억원)의 조건에 사인하며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안치홍, 김재윤을 포함해 투수 임창민(삼성), 내야수 김민성(롯데), 포수 이지영(SSG 랜더스)까지 5명이 FA 자격을 얻은 뒤 이적했다.

'보상 규모' 때문에 난항을 겪던 김민성과 이지영은 '사인 앤드 트레이드' 형식으로 계약을 마쳤다.

김민성은 원소속구단 LG와 계약기간 최대 3년(2+1년) 총액 9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5억원, 옵션 2억원)에 사인한 뒤, 롯데로 트레이드됐다.

롯데는 내야수 김민수를 LG에 내주고, 김민성을 영입했다.

이지영도 키움과 2년 총 4억원에 사인하고서 SSG로 트레이드되는 형태로 계약을 마쳤다.

SSG는 키움에 현금 2억5천만원과 2025년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내줬다.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 팀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소속 선수 투수 오승환, 김대우, 내야수 강한울과 모두 잔류 계약을 하고, 외부 FA 김재윤과 임창민을 영입하며 총 5번의 FA 계약을 했다.

◇ 2024 한국프로야구 FA 계약

원소속구단 선수(포지션) 계약 내용 비고
LG 오지환(유격수) 6년 총 124억원
LG 잔류
임찬규(투수) 4년 총 50억원
LG 잔류
함덕주(투수) 4년 총 38억원
LG 잔류
김민성(내야수) 최대 3년 총 9억원
롯데 이적
2+1년 계약
사인 앤드 트레이드
kt 주권(투수) 최대 4년 총 16억원
kt 잔류
2+2년 계약
김재윤(투수) 4년 총 58억원
삼성 이적
SSG 김민식(포수) 2년 총 5억원
SSG 잔류
두산 양석환(내야수) 최대 6년 총 78억원
두산 잔류
4+2년 계약
홍건희(투수) 최대 4년 총 24억5천만원
두산 잔류
2+2년 계약
KIA 김선빈(내야수) 3년 총 30억원
KIA 잔류
고종욱(외야수) 2년 총 5억원
KIA 잔류
롯데 전준우(외야수) 4년 총 47억원
롯데 잔류
안치홍(내야수) 최대 6년 총 72억원
한화 이적
4+2년 계약
삼성 오승환(투수) 2년 총 22억원
삼성 잔류
김대우(투수) 2년 총 4억원
삼성 잔류
강한울(내야수) 최대 2년 총 3억원
삼성 잔류
1+1년 계약
한화 장민재(투수) 최대 3년 총 8억원
한화 잔류
2+1년 계약
키움 임창민(투수) 2년 8억원
삼성 이적
이지영(포수) 2년 총 4억원
SSG 이적
사인 앤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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