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매년 중반까지는 좋았다…체력안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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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매년 중반까지는 좋았다…체력안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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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최근 2시즌에서 연승 행진 펼치다 우승 트로피 놓쳐…올해도 1위 질주

작전 지시하는 강성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은 강성형 감독이 부임한 최근 두 시즌 동안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시즌 초반 무서운 연승 행진을 보이며 1위를 질주하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우승컵을 놓쳤다.

현대건설은 2021-2022시즌 개막 후 12연승, 단일시즌 최다인 15연승을 달리며 1위를 질주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포스트시즌이 개최되지 못하면서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2022-2023시즌도 비슷했다. 2021-2022시즌 마지막 경기부터 최다 연승 기록(16연승)을 세우며 독보적인 질주를 이어갔다.

그러나 시즌 막판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현 페퍼저축은행), 공격수 고예림, 리베로 김연견 등이 부상으로 이탈해 상승세가 꺾였고, 정규리그 1위 자리를 흥국생명에 내준 뒤 한국도로공사와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로 탈락하면서 허무하게 시즌을 접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에도 좋은 출발을 보인다. 30일까지 14승 5패 승점 4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강성형 감독은 2023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최근 두 시즌에서 겪었던 징크스를 깨겠다고 다짐했다.

강 감독은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위 흥국생명과 방문 경기를 앞두고 "매년 중반까지는 (팀 성적이) 좋았다"면서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엔 팀워크와 체력 안배에 집중하면서 좋은 쪽으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강 감독은 "올해는 챔피언 트로피를 놓치고 싶지 않다"라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시즌 끝까지 좋은 모습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전 선수 기용 안에 관해서도 공개했다.

강성형 감독은 양쪽 무릎을 수술한 뒤 최근 복귀한 고예림에 관해 "경기 후반 수비 강화 차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초반엔 정지윤을 기용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흥국생명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설욕전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지난(20일) 현대건설전에서 많은 범실을 기록하는 등 좋지 않은 플레이를 했다"며 "오늘 경기에선 좋은 에너지를 펼쳤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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