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레반도프스키 대리인 "그는 바이에른 떠나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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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00:56
자하비는 31일(한국 시간) 독일 언론 '빌트'와 인터뷰에서 "레반도프스키가 변화를 주고 싶어 한다. 도전을 원한다"며 레반도프스키 본인이 직접 이적을 원하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자하비는 "돈이나 특정한 구단이 레반도프스키 이적의 동기부여를 준 것은 아니다"면서 "거의 모든 유럽 빅클럽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그들의 영입 후보군으로 둘 것"이라고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14년 도르트문트에서 바이에른으로 합류한 이후 195경기에서 151골을 기록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첼시,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수요일(30일, 현지 시간) 폴란드 국가대표 팀 훈련에서 자하비의 발언을 부인하지 않았다. 레반도프스키는 "에이전트가 주의해서 말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것을 고민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을 뿐이다.
반면 바이에른의 CEO 칼-하인트 루메니게는 레반도프스키의 연이은 이적설에 5월 초 인터뷰에서 "걱정하지 않는다. 레반도프스키는 내년에도 바이에른에서 뛴다"고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과 2021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