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소집된 대표팀은 30일 툴롱컵을 참관하고 돌아온 김학범 감독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프랑스에서 돌아온 후 곧바로 팀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최대 화두는 와일드카드, 그 중에서도 손흥민 선수인데요. 앞서 손흥민 선수의 합류를 밝혔던 김학범 감독은 이번에 그 뜻을 확인시켰습니다.

주목 받은 선수가 한 명 더 있는데요. 다은 시즌 지로나 합류를 앞두고 있는 백승호 선수입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동기인 이승우가 선수가 A대표팀에서 맹활약했는데요. 백승호 선수도 이에 자극 받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김학범호는 세 차례 연습 경기를 가진 후 다음 달 12일 인도네시아로 전지 훈련을 떠나 아시안게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