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경험 끝판왕' 유상철 "해외 두 차례 평가전, 그게 곧 월드컵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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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경험 끝판왕' 유상철 "해외 두 차례 평가전, 그게 곧 월드컵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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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경험 끝판왕' 유상철
[먹튀검증소 뉴스]'경험 끝판왕' 유상철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을 향한 여론이 좋지 않다.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한 조에 속한 한국은 벌써부터 '3전 전패로 월드컵을 마무리할 것'이란 자조적인 여론 분위기 속에 준비하고 있다. 주축 선수 김민재(전북 현대), 염기훈(수원 삼성), 이근호(포항 스틸러스), 권창훈(디종 FCO)이 다치면서 부정적인 흐름이 더 거세졌다.

 

한 차례 국내 평가전과 해외에서 치르는 두 차례 평가전이 남은 상황. 월드컵 무대의 중압감을 잘 알고 있는 유 감독은 신태용호의 월드컵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을까.

 

유 감독은 먼저 대표 팀에 쌓여 있는 부정적인 여론과 예기치 못한 부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을 걱정했다. 

 

"지금 신태용 감독은 고민이 많고 아쉬운 부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저도 전남이라는 팀을 맡고 부상 선수가 그렇게 많이 나올지 몰랐다(유 감독은 전남이 한때 10명의 선수가 동시에 다치면서 베스트11 구성조차도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부상이 나올 수 있는 건 항상 생각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다친 선수들이 많아서 멤버 구성에 고민이 많았다. 신 감독도 그런 부분이 고민이 많을 것이다."

 

"(3전 전패라는 평가에 대해) 조금 안타깝고 아쉽다. 월드컵이 임박한 지금은 격려와 응원을 받아야 하는 시기인데, 전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렇게 될 거라고 예측을 하고 있는 게 아쉽다. 내가 그 자리 있었으면 힘이 빠질 거 같다."

 

그렇지만 대표 팀이기에 대표 팀이라서 이겨내야 한다는 게 유 감독의 생각. 더불어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대표 팀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도 했다. 

 

"3패를 하거나 3승을 하든 그런 걸 떠나 매 경기 진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경기를 해야 한다. 후회 없이 경기하면 팬들도 박수를 쳐줄 것이다."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경험이 없는 선수가 못하는 건 아니지만 경험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 큰 차이가 있다. 심적인 부담을 기성용이나 (손)흥민이, (이)청용이 등 월드컵을 뛰어본 선배가 대표 팀 경험 없는 선수들에게 경험했던 것을 나눠줘야 한다."

 

[먹튀검증소 뉴스]'경험 끝판왕' 유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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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는 28일 온두라스와 국내 첫 평가전을 가졌다. 손흥민, 문선민의 릴레이 득점으로 2-0 승리를 낚았다. 대표 팀은 다음 달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국내 마지막 평가전, 이어 오스트리아 캠프로 이동해 2차례 평가전(6월 7일 볼리비아, 6월 11일 세네갈-비공개)을 갖는다. 

 

"국내에서 2번의 평가전을 하고 나가서 2번 평가전을 치른다, 국내 첫 평가전을 어제(28일) 온두라스와 했는데, (선수의) 의욕이나 감독이 원하는 전술적 의욕은 보였다. (이)승우도 어린 나이에 처음 A대표에 들어와서 10분 이후 어느 정도 적응이 됐고, 본인이 하고 싶은 플레이를 잘했던 게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지금 온두라스는 해외파 몇몇을 제외했고, 베스트 11 조합은 아니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때때로 보여준 것은 긍정적이었으나, 조직으로 움직여서 만들진 못했다. 신 감독도 온두라스전을 분석해서 개선할 것이라 본다."

 

현역 시절 두 차례 월드컵에 참가했고, 2002년 한일월드컵에 앞서 스코틀랜드(4-1승), 프랑스(2-3패), 잉글랜드(1-1무)와 평가전에서 자신감을 얻고 4강 신화를 경험한 유 감독은 월드컵 직전 평가전의 중요성을 누구 보다 잘 알고 있을 터이다. 

 

"선수들이 국내 첫 평가전 스타트를 잘 끊어서 긍정적이고 국내에서 하는 두 번째 평가전(보스니아전)도 잘할 거로 생각한다. 그러나 음식, 시차 등 환경이 달라질 해외 평가전 2경기 경기력이 월드컵 본선 성적에 근접하다고 본다. 

 

"선수들은 얼마 뛰고 안다. 느낌이 온다. '이 정도까지 오면 올라왔다' '눈빛만 봐도 움직임을 알 수 있다' 이런 것들을 해외에 나간 두 차례 평가전에서 느껴야 한다."

 

실제로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앞서 치러진 국내외 평가전 기록을 보면 2006년은 두 차례 홈경기(세네갈 1-1무, 보스니아 2-0승) 이후 노르웨이, 스코틀랜드에서 각각 노르웨이, 가나와 경기를 치러 0-0무, 1-3패를 기록했고, 결과적으로 본선에서 예선 탈락(1승 1무 1패)했다.

 

2010년 땐 국내 평가전, 에콰도르와 경기에서 2-0승, 일본 대표 팀과 원정에서 2-0승을 거뒀고 이후 오스트리아에서 벨라루스와 스페인 대표 팀에 각각 0-1로 졌으나 두 팀은 전력이 객관적으로 높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한국은 16강에서 우루과이에 1-2로 졌지만,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2014년엔 국내에서 튀지니에 0-1패, 미국에서 가나에 0-4로 대패했고, 결과적으로 본선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1무 2패). 국내 평가전 이상으로 원정 경기 결과가 중요한 셈.  

 

한국은 월드컵 최약체다. '에이스' 손흥민은 "두 발 더 뛰어야 한다"고 했고, 주장 기성용 역시 "한국이 최약체"라는 데 동의했다. '원팀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쓴 유 감독은 마지막으로 "한 팀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담감이나 긴장감이 없을 수는 없다. 월드컵은 축구선수에겐 최고의 대회다. 긴장감, 부담은 있지만,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 그 선수들이 잘 해줄 필요가 있고, 혼자만의 개성을 살리기보다, 팀이 먼저라는 것을 먼저라는 생각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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