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공격수 디마리아, 내년 코파 아메리카 끝으로 대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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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공격수 디마리아, 내년 코파 아메리카 끝으로 대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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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공격수 디마리아, 내년 코파 아메리카 끝으로 대표 은퇴

카타르 월드컵 때 앙헬 디마리아의 모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아르헨티나의 베테랑 공격수 앙헬 디 마리아(35·벤피카)가 내년 6∼7월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디마리아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코파 아메리카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 영혼의 모든 고통, 목에 멍이 드는 느낌을 안고 내 경력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 내가 그 유니폼을 입고 땀을 흘리며 자부심을 느꼈던 일과 작별을 고한다"고 적었다.

팬과 가족, 팀원 등에게 고마움을 전한 디마리아는 "우리는 역사를 만들고 있으며, 그것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대표팀에 대한 응원도 덧붙였다.

디마리아는 2008년부터 아르헨티나 성인 국가대표로 136경기에 출전해 29골을 넣으며 활약해왔다. 출전 수는 아르헨티나 역대 4위, 득점은 7위에 해당한다.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그는 2021년 코파 아메리카,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브라질과의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때 결승골로 1-0 승리를 이끌었고, 프랑스와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땐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선제골 발판을 놓은 뒤 2-0을 만드는 골은 직접 넣어 주역으로 우뚝 섰다.

아르헨티나의 최근 A매치인 22일 브라질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원정 경기 땐 후반 메시 대신 교체 출전했다.

이 경기를 떠올리며 디마리아는 "팬들의 응원이 얼마나 내 영혼을 가득 채웠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팀 동료, 친구들과의 모든 순간을 즐겼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당시 경기 전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발생한 관중 소요 때 브라질 현지 경찰의 과격한 진압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냥 둘 수 없다. 누구도 나쁜 대우를 받아선 안 되며, 때리는 것은 더욱이 안 된다"면서 "경기를 보고 즐기는 일만 있어야 할 경기장 한가운데서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겁에 질리는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선수들도 팬들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마리아는 프로 생활은 아르헨티나 클럽인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시작, 벤피카(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쳤다. 올해 7월 친정팀 벤피카로 복귀해 이번 시즌 공식전 7골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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