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녀 2위 대한항공·GS칼텍스 나란히 승전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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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녀 2위 대한항공·GS칼텍스 나란히 승전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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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녀 2위 대한항공·GS칼텍스 나란히 승전고(종합)

링컨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대한항공, OK금융그룹에 3-0 승리

GS칼텍스는 '역싹쓸이' 위기 극복하고 풀세트 진땀승

대한항공 링컨 윌리엄스의 힘찬 스파이크 서브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가 모처럼 제 몫을 한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적지에서 승점 3을 획득했다.

대한항공은 22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OK금융그룹에 세트 점수 3-0(25-20 25-17 25-18)로 완승했다.

연승을 이어가다 지난 18일 한국전력 전에서 1-3으로 패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대한항공은 이날 완승으로 리그 선두 우리카드와 승점 22 동률을 만들었다.

대한항공은 7승 3패, 우리카드는 8승 1패로 대한항공이 다승에서 뒤처져 2위다.

이날 대한항공 아포짓 스파이커 링컨은 6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해 팀에서 가장 많은 17득점으로 코트를 누볐다.

지난달 25일 우리카드전(23득점) 이후 개인 최다 득점이다.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벤치로 밀렸던 링컨은 지난 한국전력 전에서 4연속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는 등 기량을 회복하는 모습을 완연하게 보여준다.

득점에 성공하고 기뻐하는 대한항공 정한용(16번)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도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7득점으로 활약했다.

대한항공은 OK금융그룹보다 한 수 위 리시브 능력을 펼쳐 보이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안정적인 리시브에 세터 한선수의 효율적인 공격 배분 덕에 팀 공격 성공률 52.74%로 38.37%의 OK금융그룹에 크게 앞섰다.

대한항공은 1세트 상대의 3연속 범실로 손쉽게 3-0으로 앞선 채 경기를 이어갔다.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22-20에서 곽승석과 임동혁의 연타와 링컨의 서브 에이스가 터져 1세트를 잡았다.

2세트와 3세트 모두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세트 초반부터 선취점을 낸 뒤 그물망 같은 리시브로 공을 코트에 가둬놓은 뒤 득점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단 한 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OK금융그룹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양 팀 최다 23득점으로 활약했으나 동료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득점에 반색하는 GS칼텍스 선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와 풀 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도로공사를 세트 점수 3-2(25-19 25-23 23-25 23-25 15-10)로 제압하고 승점 2를 추가했다.

7승 3패, 승점 19가 된 여자부 2위 GS칼텍스와 1위 흥국생명(9승 1패·승점 25)의 격차는 승점 6이다.

도로공사는 뒷심을 발휘해 5세트 경기를 만드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승리로 마무리 짓지 못하고 최근 2연승을 마감했다.

3승 7패, 승점 12로 리그 5위다.

GS칼텍스는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혼자 38점을 쓸어 담은 가운데 강소휘(16득점)와 유서연(16득점)도 제 몫을 했다.

김지원은 공격 득점 없이 블로킹 5득점, 서브 2득점으로 7점을 올렸다.

도로공사 신인 김세빈의 공격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세트와 2세트 실바-강소휘 쌍포를 앞세워 먼저 두 세트를 따내 손쉽게 경기를 끝내나 싶었던 GS칼테스는 3세트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도로공사 주포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의 맹공을 막지 못했다.

부키리치는 특히 4세트에만 혼자 17점을 내는 괴력을 선보여 경기를 5세트로 끌고 갔다.

GS칼텍스는 5세트 10-8에서 강소휘의 퀵오픈과 실바의 2연속 득점, 최은지의 서브 에이스로 4연속 득점해 백기를 받아냈다.

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35득점, 배유나가 17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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