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첫 경기 앞둔 황선홍호의 지상과제는 '평정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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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첫 경기 앞둔 황선홍호의 지상과제는 '평정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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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첫 경기 앞둔 황선홍호의 지상과제는 '평정심 유지'

황선홍 감독은 거듭 평정심 강조…쿠웨이트전 앞둔 선수들 표정 밝아

조별리그 1차전 앞둔 황선홍 감독

(진화[중국]=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18일 중국 저장성 진화시 아이칭고등학교에서 훈련 중 생각에 잠겨 있다.
황선홍호는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항저우에서 남서쪽으로 약 140㎞ 떨어진 진화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2023.9.18 pual07@yna.co.kr

(진화[중국]=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하루 앞둔 황선홍호에서 가장 강조된 정신은 '평정심'이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여러 층위의 외부 압력을 견디면서 지난 16일 중국 땅을 밟았다.

우선 2회 연속으로 아시안게임에 우승한 터라 이번에 꼭 '3연패'를 이뤄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아울러 아직은 소속팀 일정을 소화 중이라 합류하지 못한 이강인(PSG)의 군 면제가 이번 우승 여부에 걸려 있다는 점도 무겁다.

이강인뿐 아니라 홍현석(헨트),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 유럽 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포진한 만큼 전력 면에서도 축구 팬들의 기대가 크다.

우승을 위해 7경기를 내리 잡아야 하는 황선홍호는 19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시작으로 드디어 첫발을 뗀다.

조별리그 1차전 앞둔 황선홍 감독

(진화[중국]=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18일 중국 저장성 진화시 아이칭고등학교에서 훈련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황선홍호는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항저우에서 남서쪽으로 약 140㎞ 떨어진 진화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2023.9.18 pual07@yna.co.kr

황 감독은 18일 오후 진화의 아이칭고등학교에서 이뤄진 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에게 가장 먼저 평정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경기를 앞둔 소감을 묻자 황 감독은 "부담감보다는 평정심을 잘 유지하면서, 또 인내심을 가지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황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 말미에도 또 한 번 평정심을 언급했다.

황 감독은 "이제 일곱 발걸음 중에 한 발을 떼는 건데, 그 한 발이 결승이라고 하면 모든 걸 다해야 한다"면서도 "급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찾는 부분이 중요하다. 그 부분을 제일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감독의 당부가 통했는지 훈련장에 나타난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마친 선수들은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순간적으로 속도를 높이는 작업을 반복하며 몸을 풀었다.

훈련하는 정우영

[촬영 이의진]

이어 공 돌리기 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21일 오후에야 팀에 합류하는 만큼 조별리그 초반에는 뛰지 못할 전망이다.

이강인이 없는 황선홍호의 공격을 이끌 선수로는 홍현석과 정우영이 꼽히는데, 두 선수 모두 이날 훈련에서는 동료들과 장난을 주고받으며 시종 웃음을 보였다.

특히 공 돌리기 훈련 중 정우영이 제대로 패스를 처리하지 못해 멀리 공이 흐르자 짝을 맞춰 몸을 풀던 선수들은 동시에 웃음을 터뜨리며 정우영을 골려줬다.

이에 머쓱한 표정을 지은 정우영은 헛웃음을 지으며 다시 선수 무리로 합류해 계속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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