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NC 노성호 '트라우마 없다'...선발 한자리 차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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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NC 노성호 '트라우마 없다'...선발 한자리 차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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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NC 노성호 '트라우마 없다'...선발 한자리 차지할까

 

NC 다이노스가 최악의 행보를 걷고 있다. 2013년 1군 합류 첫 해도 이렇게 분위기가 안좋지는 않았다.  

 

NC는 이틀 연속 LG 트윈스에 역전패를 당하며 9위 삼성 라이온즈와도 벌써 3경기차까지 벌어졌다. 특히 23일 경기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윤병호 이원재 윤수강 등 뉴페이스들까지 침묵하며 12대2, 큰 점수차로 패했다. 

 

 

타선은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마운드도 불안하다. 선발 정수민이 2이닝만에 조기 강판되고 최금강도 2이닝 동안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6실점하며 내려왔다. 선발감으로 꼽히는 두 투수가 5이닝도 못채울만큼 NC의 현재 상황은 힘들고 절박하다.

 

하지만 성과 하나는 있다. 김경문 감독이 또 다른 선발감으로 꼽는 노성호가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사실 노성호는 최근 NC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였다. 지난 15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트라우마'가 생길 만큼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3-3 동점이던 연장 10회 무사 1,3루에 마운드에 오른 노성호는 손아섭 타석에서 포일로 3루주자 전준우에게 홈을 허용했다. 또 후속타자 나경민 타석에서는 폭투로 3루주자 문규현에게 홈을 열어줬다. 문규현에게 득점을 허용하고 노성호는 고개를 숙였다. 

 

다음 채태인 타석에서도 어이없는 실수가 나왔다. 1루 주자 나경민을 견제하려다 엉뚱한 방향으로 견제구를 던지는 바람에 나경민이 3루까지 뛰었다. 견제 실수는 투수의 뇌리에 오랫동안 남는 상황이다. 트라우마가 심해지면 견제구를 제대로 던지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때문에 노성호가 받은 충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됐다.

 

 

 

 

[먹튀검증소 뉴스] NC 노성호 '트라우마 없다'...선발 한자리 차지할까

 

 

 

하지만 23일 경기에서 노성호는 '트라우마'는 없음을 확인시켜줬다. 노성호는 이날 5회 LG의 중심타선 박용택 김현수 채은성,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6회에는 불안하기도 했다. 선두타자 양석환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이천웅과 정상호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정주현을 짧은 우익수 뜬공 처리한 후 이형종을 3루수 병살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7회 LG타자들을 다시 삼자범퇴시킨 노성호는 8회 1사 1루에서 이천웅에게 적시 3루타를 맞고 1실점하긴 했지만 정상호를 3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고 마운드를 마무리 이민호에게 넘겼다. 3⅔이닝 동안 65개의 공을 던져 2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  

 

노성호는 지난 2012년 나성범과 함께 NC에 우선지명을 받은 유망주 출신이다. 하지만 나성범 만큼 성장세가 두드러지지 못했다. 고질적인 제구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상무야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친 후 올 시즌 복귀했지만 기대만큼 기량이 올라오지 않았다. 

 

물론 아직도 제구가 썩 좋진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140㎞ 중후반대에 묵직한 구위는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다. 어려운 팀 사정에서 선발이 일찍 무너졌을 때 롱릴리프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투수가 있다는 것만해도 현재 NC로서는 안도의 한숨이 나오는 일이다. 

 

게다가 왕웨이중 최성영 이재학 구창모 정수민으로 간신히 선발로테이션을 꾸리고 있는 NC에게 노성호의 등장은 꽤 든든할 수밖에 없다. 특히 정수민이 선발 5경기에서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대안이 필요한 타이밍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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