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1차전 앞둔 황선홍 감독 "반드시 승리하고 싶고 이겨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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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1차전 앞둔 황선홍 감독 "반드시 승리하고 싶고 이겨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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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1차전 앞둔 황선홍 감독

황선홍 감독

[촬영 이의진]

(진화[중국]=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바라보는 황선홍 감독은 쿠웨이트와 대회 첫 경기를 두고 "반드시 승리하고 싶고 승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황 감독은 18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의 아이칭고등학교에서 팀 훈련을 진행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선수들이 급한 마음이나 부담감을 느끼기보다는 평정심을 잘 유지하고, 또 인내심을 가지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여러모로 '첫 경기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 경기는 황선홍호의 첫 경기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우리나라 전 종목 선수단의 첫 경기이기도 하다.

이에 대한 질의에 황 감독은 "(전체 선수단의 첫 경기라는 이유로) 부담을 많이 주시는데, 충분히 이해한다"며 "한국 전체 팀의 사기 문제도 있으니 선수들이 뜻을 모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좋은 결과와 기운을 (한국) 선수들에게 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훈련을 시작한 시간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7시가 넘은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진화의 날씨는 30도가 넘었다.

19일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E조 1차전도 오후 8시30분이라는 늦은 시간에 킥오프하지만, 아열대 기후의 항저우 일대에서 '더위'의 위력은 여전하다.

황 감독은 "지금도 (선수들의) 수분이 많이 배출된다"며 "준비, 적응 기간이 짧은데 모두가 같은 입장이다. 조별리그를 치르면서 현지에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 선수는 지금 많지 않다. (다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공격진 구상에 대한 질의에 "여러 가지를 생각 중이지만 우리 마음대로 경기가 풀릴 것 같지는 않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황선홍 감독

[촬영 이의진]

그러면서 "90분이 끝나면 (우리가) 승리한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상대 팀 쿠웨이트에 대해서는 "세밀함은 없지만 직선적이고 에너지가 있다. 힘 싸움을 많이 하는 팀이라 말리면 어려워질 수 있으니 평정심을 잘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고 짚었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을 이강인(PSG)의 합류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마음도 여전했다.

"(이강인이) 21일 오후 6시 이후에 (현지에) 도착할 것 같다"는 황 감독은 이강인의 부상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를 꼭 시청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말 왼쪽 다리를 다친 이강인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열리는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전에 나설 수도 있다.

이강인이 그라운드에 나선다면 약 한 달만의 복귀전이 된다.

이 경기를 볼 것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단번에 "봐야죠"라고 답한 황 감독은 "(이강인이) 100% 컨디션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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