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 5일 앞으로…차분한 분위기서 5년 만의 축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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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 5일 앞으로…차분한 분위기서 5년 만의 축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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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 5일 앞으로…차분한 분위기서 5년 만의 축제 준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MPC 오픈

(항저우=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엿새 앞둔 17일 오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인프레스센터(MPC) 모습. 2023.9.17 yatoya@yna.co.kr

(항저우=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국 내 확산으로 1년 미뤄져 열리는 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 개막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시작을 5일 앞둔 18일,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 시내 곳곳에는 대회 개막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사인과 이번 대회 슬로건 '마음이 서로 통하면 미래가 열린다'는 의미를 담은 중국어와 영어 대형 걸개가 걸려 분위기를 띄웠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D-6

(항저우=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엿새 앞둔 17일 오후 중국 항저우 시내의 한 호텔 앞에 디데이 카운터가 설치돼 있다. 2023.9.17 yatoya@yna.co.kr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항저우 공항에서 항저우 시내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항저우 시내 도로에 아시안게임 전용 차선을 개통하고 대회 참가 인원의 신속한 수송에 전력을 쏟고 있다.

중국은 1990년 베이징, 2010년 광저우에 이어 세 번째로 하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한다.

1996년 하얼빈, 2007년 창춘 동계 아시안게임을 합하면 동·하계 아시안게임만 5번째 치른다. 2025년 동계 아시안게임도 하얼빈에서 29년 만에 다시 열린다.

중국은 아시안게임으로 국제 종합대회 개최 역량을 키우고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차례로 개최해 세계 '빅 2'로 성장한 국력을 전 세계에 뽐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앞두고 단장한 샤오산 국제공항

(항저우=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엿새 앞둔 17일 오후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내부가 아시안게임 홍보 문구들로 꾸며져 있다. 2023.9.17 ondol@yna.co.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올해 초 펴낸 자료를 보면, 항저우가 속한 저장성은 2022년 중국 31개 지방 정부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에 이어 4위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유복한 고장으로 꼽힌다.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의 본거지가 항저우에 있으며, 항저우의 광대한 대지를 가득 메운 고층 빌딩 숲은 제조업 중심의 '세계의 공장'에서 정보기술(IT) 산업의 본산으로 진화하는 중국의 발전상을 대변한다.

그래서인지 100년간 품어온 중국의 꿈을 지구촌 만방에 알린 2008 베이징 올림픽과 올림픽의 여운과 감동이 그대로 이어진 2010 광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에서는 뭔가 들떠 보이던 중국민들의 모습도 강산이 바뀌자 한층 차분해진 모습이다.

두 차례 올림픽을 성공리에 개최했다는 자부심, 동·하계를 합쳐 중국에서만 5번째로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여유가 엿보인다.

다음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항저우=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엿새 앞둔 17일 오후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내부가 아시안게임 마스코트들로 꾸며져 있다. 2023.9.17 ondol@yna.co.kr

다만 대회가 코앞인데도 중국인 특유의 '만만디'(느긋하고 여유 있는 태도)가 느껴지기도 한다.

아시아 각 나라에서 온 취재진이 일하는 공간인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각 경기장 등을 잇는 셔틀버스의 일정이 아직도 오락가락한다.

대회 개막 전 각 종목 훈련 일정과 장소를 공개하던 과거 종합 대회 사례와 달리 이번에는 이런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일일이 따로 문의해야 한다.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각 나라 국기를 게양하며 선수단의 출전 의지를 다지게 하는 나라별 공식 입촌 환영 행사도 언론에 공개된 일정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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