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1군 첫 안타' 4년차 김호재, 삼성 새 활력소 될까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먹튀검증소 뉴스] '1군 첫 안타' 4년차 김호재, 삼성 새 활력소 될까

검증소 0 163

[먹튀검증소 뉴스] '1군 첫 안타' 4년차 김호재, 삼성 새 활력소 될까

 

 

 

 

23일 대구구장. 롯데 자이언츠전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호재(23·삼성 라이온즈)는 3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섰다. 상대 투수는 지난해 롯데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 파울 두 개로 2S에 몰린 김호재는 전날(2타수 무안타)처럼 또 무안타에 그치는 듯 했다. 그러나 김호재는 레일리가 던진 5구째에 배트를 휘둘렀다.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루타. 베이스를 밟은 그에게 롯데 1루수 이대호가 김호재에게 공을 건넸다. 프로 데뷔 4년 만에 얻은 후배의 첫 안타를 축하하는 의미였다.

 

김호재는 고교(장충고) 시절 청소년 대표로 활약하는 등 기대주로 꼽혔다. 그러나 프로의 세계는 냉정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그를 지명한 팀은 없었다. 육성 선수 신분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지만 2군에서도 쉽게 자리를 잡지 못했다. 2군 백업 자원에 그쳤던 그는 2015년 군입대를 결심했다. 여느 선수처럼 상무, 경찰 야구단으로 갈 기회도 없었던 그는 현역 입대, 육군 병장으로 2017년 7월 만기 전역했다. 제대 후 팀에 복귀해 시즌 뒤 교육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나 주전 경쟁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했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22일 김호재를 1군으로 콜업했다. 김호재 앞에 따라 붙던 타이틀 역시 '육성 선수'에서 '정식 선수'로 바뀐 순간. 올 시즌 2군리그 27경기서 102타수 35안타(1홈런), 타율 3할4푼3리를 기록한 그에게 기회를 주는 차원이었다. 김호재는 첫 경기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23일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생애 첫 안타-득점 기록을 썼다. 5회초엔 선두 타자로 나선 김사훈이 2, 3루간으로 보낸 안타성 타구를 쫓아가 백캐치로 잡았고, 스텝 없이 그대로 1루로 뿌려 아웃을 잡아내 큰 박수를 받았다.

 

김호재는 2군에서 유격수 뿐만 아니라 2, 3루도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 능력을 갖추고 있다. 타구 판단 능력이 빠르고 기본기도 좋다는 평가다. 타격감을 끌어 올린다면 1군 무대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감독의 평가도 나쁘지 않다. 김 감독은 "뜬공 타구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비하고 병살 처리도 잘 했다. 타석에서도 의욕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타석에서는 실수를 하더라도 자신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호재의 가세로 삼성 내야진엔 새로운 활력소가 생겼다. 

 

[먹튀검증소 뉴스] '1군 첫 안타' 4년차 김호재, 삼성 새 활력소 될까
 

, , ,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