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SSG 감독 "블론 늘어난 서진용, 공격적인 모습 필요해"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김원형 SSG 감독 "블론 늘어난 서진용, 공격적인 모습 필요해"

totosaveadmi… 0 33

김원형 SSG 감독

최초 '무(無) 블론 30세이브' 서진용, 최근 8경기서 4블론세이브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관 인터뷰하고 있다. 2023.9.14 cycl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정규시즌 1위를 달리다가 이제는 가을야구를 장담하기 어려울 만큼 순위가 떨어진 SSG 랜더스는 최근 믿었던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흔들리며 더욱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서진용은 1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2-0으로 앞선 9회 등판했다가 허경민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2-3 역전패를 헌납, 시즌 4번째 블론 세이브를 저질렀다.

현재 SSG는 5위 KIA 타이거즈에 반게임 앞선 4위다.

김원형 SSG 감독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14일 두산전은) 팀 입장에서 매우 큰 경기였다. 중요한 건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는 사실"이라며 "서진용은 안타 맞더라도 2사 3루에서 김인태에게 맞아야 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서진용은 1사 1, 2루 강승호 타석에서 폭투를 범한 뒤 내야 땅볼을 유도해 아웃 카운트 1개와 1점을 맞바꿨다.

2-1로 한 점 차로 쫓긴 SSG 배터리는 2사 3루에서 대타 김인태와 대결을 피하고 다음 타자인 박계범을 선택했다.

세이프? 아웃?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SSG의 경기.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LG 홍창기가 내야땅볼을 치고 1루에서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되고 있다. 왼쪽은 아웃을 주장하는 SSG 투수 서진용. 2023.7.21 hama@yna.co.kr

그러나 볼넷으로 나간 김인태가 2루 도루에 성공해 2사 2, 3루가 돼 안타 한 방이면 경기가 끝날 상황이 됐다.

다시 SSG 배터리는 박계범을 고의 볼넷으로 내보내 1루를 채운 뒤 조수행과 대결을 택했다.

이때 두산은 조수행 타석에 대타 허경민을 넣었고, 제구력이 흔들린 서진용은 폭투로 허무하게 2-2 동점을 허용한 뒤 허경민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김 감독은 "벤치에서 따로 사인이 안 나오면 타자와 대결하라는 거다. 마운드에서 타자와 승부가 힘들다고 판단해 어렵게 갈 수는 있지만, 볼넷으로 나간 주자가 도루하는 순간 역전 주자가 된다. 거기까지 보지 못한 게 아쉬웠다"고 짚었다.

서진용은 KBO리그 역대 최초로 블론세이브 없이 3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50번의 등판에서 한 번도 블론세이브를 범하지 않았던 그는 지난달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처음으로 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최근 8경기에서 서진용은 4번이나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김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다 보니 실투가 늘었다. 포크볼이 더 떨어져야 하는데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간다"면서도 "이제 벤치에서 조금 더 과감하게 대결하라고 신호를 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0 Comments